[이야기속으로~♬] 너의 이름은 더빙판에 김소현만 안됐네요

감독 말대로 잘해도 욕처먹고 못해도 욕처먹는데

가장 큰 피해자는 김소현인거 같음

김소현이야 더빙배역이 들어왔으니까 소속사에서 시켰을텐데

이런파장까지 올줄은 몰랐을듯...

지창욱인가?? 그놈은 욕 좀 먹어야함

그냥 좋은 작품보고 조용히 있어야지 이걸...졸라서 배역을 따다니...

결론은 김소현만 불쌍...

[JOSH]

졸라서 배역을 따냈던 거군요..
뭐 그만큼 의욕이 있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도 있죠.

'본업도 아닌데 그냥 일 들어왔으니 돈받고 녹음만 하면 되지' 하고
무성의 하게 하는거 보다는 나을거 같습니다...

[노눙]

????
작품 졸라서 따냈다고 욕을 먹어야 할 이유가...

[라이넬]

제가 볼때는 문제있다고 보여지는데요... 다른배우나 성우분들한테도 제의가 갔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처음부터 지창욱씨가 어필안하고 가만히 있는데 타키역활에 제의가 왔다면 모르겠습니다만...하고 싶다고해서
배역을 땄다하면 그럼...다른배우나 성우분들은 하고싶은 사람 없었을까요?? 오디션 일정 기다리면서 아니면 제의가 올까
기다렸을텐데... 단순히 어필 졸라서 배역을 따는건 문제있지 않나요?
전 다른사람들한테라도 공정하게 제의가 들어왔으면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노눙]

막줄에 핵심이 있네요
다른사람들한테라도 공정하게 제의가 들어왔으면 이라는...
그건 근데 배급사측의 문제 아닌가요?
배우(성우)가 작품 얻으려고 어필한걸 배급사에서 앞뒤안보고 OK한건데
이걸 배우탓을하면 문제가 있는거 아닙니까?

[라이넬]

전 그냥 졸라서 배역을 따낸게 싫습니다.
배급사가 조른다고 배역을 준것도 문제지만 졸라서 따내면
앞으로 무슨일이든 조르면 배역떨어지는구나 생각할수있기 때문에
전 그냥 싫습니다^^

[노눙]

처음엔 문제 있다고 하시더니
이제는 그냥 싫다고 하시면 흠... 그냥 싫으신거네요

[임모탄쪼]

아니 졸라서 따낸거라 싫다 잖아요 고작 졸라서 따는게 오디션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한테 기회도 못받았는데 졸라서 받았고 그게 문제인걸 모르고 오케이 했으니까요

[노눙]

임모탄쪼 // 분명 저는 배급사쪽의 잘못이라고 이야기한것 같은데...
배우가 그런 전후사정을 알았을 가능성이 적죠. 더구나 배역 졸랐다는건 그만큼 하고싶었다는건데...

근데 배우에게 문제가 있다고 했으면서
정작 문제가 배급사에게 있다는 것을 말씀드렸더니
그냥 싫다고 하신걸 어떤식으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그냥 싫어서 싫은거지...

[☆~きりゅ~☆]

보아하니 스스로 적극적으로 하고 싶어서 따낸거 같은데
이럴 경우 본인이 더빙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는데
그런 애는 욕 먹어야 하고
그냥 의욕이 잇는지도 모르고 그냥 소속사에서 시켯다는 애는 왜 불쌍하죠?
본인이 하겟다고 햇으니 저기에 껴잇는거 아닌가

[파멸한세상]

프로인 사람이고(자기 전문이 아니라지만)
들어온 일 자신이 ok 해서 시작했는데요
불쌍할 이유가

[디쿠맨]

뭔가 주객전도 같은데;;;;
님 말씀대로 하면 지창욱은 자기가 진짜 하고 싶어서 요청해서 따낸거면
그만큼 욕 안 먹게 하기 위해서 엄청 노력할텐데 왜 욕을 먹어야 하죠????????

[淸狼]

졸라서 배역 딸정도로 어디 유창한지 봐야지 ㅂㄷㅂㄷ

[하얀마녀]

일단 나오고나서 판단하는게 좋겠습니다. 이렇게 벌어진 일 어떻게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정말 하고싶어서 따낸거면 그 만큼 노력을 하겠죠 지창욱의 연기를 쭉 봐오던 입장에서 그리 무책임한 배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o0ㅇ1lI|ij;]

확실한 것은 전 더빙판 상영 시작해도 다른 사람 반응 보고 볼지 말지 결정할 겁니다.
의심스러워서 돈만 바치는 꼴 만들기 싫어요.

[Q진]

졸랐다는게 어느정도 수준인지에 따라서 다른거 아닐까요?
흔히 다른 영화도 배우들이 원하는 배역이 있으면 감독에게 나 그 배역 꼭 하고 싶다고 하잖아요?
감독은 그 배역과 이 배우가 얼마나 잘 어울릴지 판단해서 결정을 하는거고.
그정도 수준이면 욕먹을만한 일은 아닌거 같은데....
물론 성우교육을 받지 않은 배우가 성우 역할에 욕심을 낸거긴 하지만
정말 재미있게 봤던 애니였고 그 애니가 더빙된다는 사실에 자기가 먼저 연락한
정도의 수준이면 괜찮을거 같아요.
지창욱이란 배우가 뭔가 무시무시한 권력이 있어서 감독에게 나를 뽑아라! 라고 외치진 않았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