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속으로~♬] 한국에서 꿀 빨았던 세대가 있었을까?2019.03.27 PM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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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어떤 글쓴님의 마이피는 이미 아수라장이네요ㅋㅋㅋ

 

꿀 빨았던 세대라고 하지말아달라고 하셔서 생각 조금 해봤는데

 

이때까지 대한민국에서 꿀 빨았던 세대가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50~60세대야 일 자리가 많아서 취업은 지금보다 훨씬 잘됐겠지만

 

생활이나 사는거에 비하면 지금의 형평없고

 

40~30중반 세대는 IMF를 본격적으로 맞이한 세대들은

 

청소년이었으면 집안의 가세가 기울어서 망한집도 있을테고

 

대학생들이었으면 구조조정에 취업에 한파가 몰아쳤을테고

 

하지만 전 세대보다는 훨씬 삶이질은 높아졌을꺼고요

 

20~30초반 세대는 그냥 아수라장이고 ~포 세대라고 

 

취업은 더 힘들고 집은 고사하고 월세내는것도 힘들고

 

결혼은 무슨...포기하고 그냥 빛이 보이질 않지만

 

삶의 질은 전 세대보다 조금 좋아지고 생활에 많은 편리함을 누리는 세대

 

같습니다...뭐 나름 정리해보자면

 

결론은 본인들 세대는 다 힘들어요...

 

근데 형들이나 나이많은 어른들이 조금이라도

 

나때는 말이야~ 이러면서 하는건 조금이 아니라 하질 말아야한다고 봅니다.

 

특히 그 노오오오오오력 이야기는 더더욱요

 

내가 노력해서 이만큼했는데 니내세대는 왜 이래? 이러면 

 

세대간의 싸움밖에 안나잖아요

 

그냥 내가 노오오오오오력 했는데 지금 애들 왜 이래는 

 

다들 마음속으로 해주시고

 

힘들지...괜찮아 할수있어

 

라고 격려해주시는게 필요한거 같습니다.

 

 


 

 

 



 

댓글 : 41 개
꿀 빨았던 세대는 없습니다.
그 시대에 꿀 빨았던 사람들은 있어도..
언제 우리나라가 소득이 정확히 분배되었다고 이런걸로 다투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부모님 세대 보면 절대 꿀 빨던 세대는 아니었습니다
어떤 세대던 장단이 있는건데 한쪽면만 보는 것 같습니다
  • MRㅎ
  • 2019/03/27 PM 02:34
맞아요 꿀 빨았던 세대는 없습니다
꿀 빠는 사람들만 있죠
어느 세대나 부동산 많은사람은 꿀빨았죠

그외엔....대부분 힘든...
무엇이 꿀인가?
꿀 빨았던 세대라기 보다는 꿀 빨수 있는 기회가 많았던 세대라고 하고 싶네요
지금은 그 때만큼의 기회가 없어요....
제 생각엔 지금의 룰웹 분들 보면 일베나, 극골수 집단들과 비슷한 분들 많아보이시더군요. 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모르고...전부 자신들의 맞는 길, 정의라고 외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룰웹도 10년 더 지나면 지금의 세대들이 우린 어땠는지 아냐? 하면서 10년 후의 룰웹 유저들에게 그럴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꿀빨았던 세대는 없고 어느 세대가 좀더 희망을 품고 살수 있었나,,를 따지면 80년대 학교생활을 한 70년대 생들 이겠죠..(물론 이 세대들은 90년대 imf 직격으로 맞은 세대입니다,,)
ㅇㅇ IMF가 터진 이상 꿀 빨았던 세대라는 말은 맞지 않죠.

그냥 꿀을 털아가는 이들만 남았지.
요즘세대가 꿀빠는 세대 아닌가요?
형제라곤 1명정도 있을까말까하고, 부모로부터 온갖지원 다받았고
발전된 시대에서 태어나 살고있고, 맘만 먹으면 저가항공으로 쉽게 해외여행가고
군대도 짧아지고, 즐길거리는 넘쳐나고, 대학은 더욱 가기 쉬워지고..
그런 식으로 따지면 지금 기성 세대는
그들의 부모 세대보다 꿀 빨은 세대가 아닐까 하네요.
일제강점기 시절과 한국 전쟁을 겪은 그분들에게
교육이 어디있고 여가가 어딨고 문화가 어딨고
경제 발전이 어디 있고 3저 호황이 어딨고
민주화가 어딨으며 산업화가 어딨겠나요.
젊은 시절을 진짜로 죽느냐 사느냐로 살았던 분들인데 말이에요.
그러니 요즘 세대가 꿀빠는 세대가 맞다면
기성 세대도 꿀 빨았던 세대가 맞긴 맞겠죠.
즐길거리가 넘쳐나도 해야하는것만도 넘쳐나고 대학은 더욱가기 쉬워 졌지만 좋은 직장은 그 몇배로 가지기 힘들어 졌고,,
그런식이면 만물 꿀세대아님?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물 꿀세대 ㅋㅋㅋㅋ
  • tuck
  • 2019/03/27 PM 02: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많하않..
님이 말하는 전제는, 그 부모 지원이 필수적인데요
부모 지원 없이 크는 애들 상당수란 건 전혀 모르시나보네요?
개소리 멍멍
애초에 꿀빨았다는 소리가 나온 본질은 이해할 생각은 없고
꿀빨았다는 말에만 집중하니 저런 소리가 나오죠

나이대 보니까 본인은 해당사항에 없는것 같은데도 말이죠..
꿀빤다는 말을 하는 시점에서 극단적인 사람들하고 싸우자는거죠
그냥 기성세대 꿀빨았다고 하는 사람한테만 욕하면 될거를
문제는 글을 싸우자는 투로 젊은세대를 비꼬며 적은게 문제
나중엔 어그로끈 제목도 바꾸고 내용도 밑줄쳐놓고...
지금가보니 글도 지웠네..
반박하는 댓글에 글쓰는 말투도 그냥 나랑 싸우자 던데요 뭐...
제가 잘못했고 글은 삭제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글삭하면 끝임 ㅋㅋㅋㅋ
건국이래 그냥 3대를 나눠도
전쟁, 후진국형 문제, 선진국형 문제를 각각 겪었는데 어느세대가 꿀을 빨았다는건지
저희 부모님 보면 꿀빤 세대는 없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세대가 부모님 세대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해야하는건 사실입니다.
제목자체를 싸우자는식으로 써놓고 자기는 그런의도가 아니였다고 하니 할말이 없더군요
그럼 그 제목에 무슨 의도가 숨어있었던걸까요
제가 잘못했고 글은 삭제했습니다. 지금 이 글 작성자님 처럼 썼어야했네요. 죄송합니다.
무엇이 꿀의 기준이 될지늩 모르겠지만 5060은 기회가 있었던건 맞음
그시대나 지금이나 꿀빠는 세대는 상류층 말고는 없습니다

지금은 스펙이 높아야 된다 어쩐다 하지만

그때 그시절에는 고등학교 대학교만 나와도 스펙좋던 시절 아니던가요
레알.... 근데 중간에 끼인놈들 있음 교묘하게 이득타먹는. 꼭있음. 자기는 그사실도 모름 심지어.
출산까지 포기하는 세대는 없었던걸로 아는데
모든걸 다 포기한 세대죠...그동안 성장으로 가고있었다면 이제 정말 끝으로 가고있는 상황..
친척 어르신들 보면서 모두가 꿀을 빨지는 못했어도 빨사람은 다 빨았다고 느낀적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있겠지만 하나 꼽자면 국민연금이 있겠군요.
국민연금 도입하고 얼마 안됐을때 다들 가입안하고 시큰둥 했는데 그때 가입했던 친척이 몇년 납입 안하고 지금까지 타먹고 있고 안넣고 그냥 살아온 할아버지가 지금와서 후회하더군요.
80~90 년대 사회생활한 세대..
무지막지한 경제성장률.
거의 100% 취업률.
교사나 공무원은 사회낙오자나 가던 고용안정성
집안에 대기업직원 한명있으면 집안전체가 먹고 살던 세대..
어차피 뭘 얻느냐 얻고나서 어디에 쓰느냐에 인생이 갈리는지라 단순히 세대나 시대로 꿀빨았다고 하는건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oecd 기준 노인 빈곤율 1위찍고 있는 반면 50~60대이상 주택보유율이 높은거 보면요
기회의 문이 좀 더 넓었던 세대라고 하면 될듯.
이게 가장 정확한 것 같아요. 지금은 기회 자체가 적어졌다는 느낌.
지금이 더 ㅈ같다고 과거가 꿀빨은게 되는건 아닙니다.
어느세대가 꿀빤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진짜 꼰대마인드죠뭐..;;
내가 이래이래 힘든데 니들은 이정도는 아니잖아;;; 이거아님 ㅋㅋ
  • Q진
  • 2019/03/27 PM 04:19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예전 티비에서 봤는데

예전에는 대기업 초년생 한달 월급으로
햄버거 - 카페 - 영화 라는 데이트를 1달도 못 즐겼다는데
지금은 대기업 초년생 한달 월급으로
햄버거 - 카페 - 영화 라는 데이트를 2달이상도 하더라구요

대신
예전에는 대기업 초년연봉 한푼도 안쓰고 몇년 모으면
강남에 아파트 샀지만
지금은 대기업 초년연봉 한푼도 안쓰고 수십년 모아야
강남에 아파트 삽니다.

그냥 먹고 쓰고 노는거는 지금이 더 좋고
집사기는 당시가 더 나았다고....
  • 2019/03/27 PM 04:30
50-60을 욕할수 있나요? 기회 꿀이라 해도 하루에 공장이건 막장이건 16시간을
일했던 사람들인데 경제력이 상승하면 물가와 부동산은 올라요
중요한건 밀집화냐 전지역의 고른 상승이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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