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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설] 끄적임 소설 : 벌거벗은 왕2013.04.17 PM 09:52
부유하게 살던 어느 중년 남성은 아침에 눈을 떠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되었다.
평소 지팡이에 선글라스 착용을 하면, 구걸하는 것 처럼 보인다는 선입견을가지고 있어, 외출 할 때는 항상 좋은 옷을 입고 다녔다. 성격도 꼼꼼한 그는 열차에 오르내릴 때에도 자신의 위치를 항상 기억해두고, 정위치에서 기다린다. 어느날 같은 열차에 타고 있던 꼬마아이가 그에게 말한다. 아저씨는 왜?
난 어린아이의 물음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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