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들] 만약에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맘에 드는 사람을 발견했다면?2011.08.09 PM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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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류장에서 집에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매력있는 사람을 발견했다.

마침 같은 버스를 탔다. 신경은 쓰였으나 모른 척한다.

그런데 내리는 버스 정류장도 같았다.

게다가 희안하게도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아파트로 들어왔는데 바로 옆에서 나란히 걷고 있다.

알고보니 같은 동네 같은 아파트 사람이었다.







이 경우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할 것 같으세요?

본인은 [남자] 대상은 [여자]

혹은 반대가 될 수도 있겠지만...?
댓글 : 13 개
후회하지말고 되든말든 말이라도걸어봅시다
짐작은 안하고있는데 번호따세요
가까운곳에 산다면 여자친구가 안되더라도 친구만되도 신나겠군요 ㅇㅇ 후일을 기약할수도있고

라기보다는 멋있게 차이는겁니다 사나이답게! 화이팅.
야 개색기 소리좀 안나게하라 !

이렇게 자신의존재을 드러냅니다.
말겁니다
그냥 집에 들어갑니다.
그냥 집에 들어가죠
우선...... 같은 성별인가요? 다른 성별인가요?
먼저 아파트에 사는지 부터 물어보는게 예의 아님?
자매// 그런 거군요....ㅋㅋㅋㅋ 맞아요.
율느님// ㅋㅋㅋㅋㅋ 그러게요...;;;;;
호성의인연// 헐......
요요병아리// 말이라도 걸어볼 걸 그랬네...;;
이미있는닉네임// 그냥 집에 들어갔습니다. -__-;;;
Country Road// 그렇습니다.;;;;;;;
소행성B612주민// 다른 성별입니다. 같은 성별이면 ANG?
쥬신어사박문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
저같은경우 같은 아파트면'ㅁ' 장기전으로 갈것 같아요.. 일단
구지 인사를 안하지만 얼굴을 계속 보이며 인식 시키다가 어느순간 실수를 과장한 ....계획적인...음?! 제가 너무 앞선나요?ㅎㅎ

근데 그 날 이후로 본 적이 없어요..ㅋㅋㅋ 그리고 평소에 안경을 벗도 다니는 지라 완전 가까이 있지 않으면 얼굴 구분이 안 감..;;;

에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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