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 2차 맞고 왔는데 후끈~ 달아오르는 군효?!

1차때는 뭐 주사 주입? 맞는? 느낌도 안나더니 ..

이번엔 뭔가 맞을때 뭐가 꼬집듯이 비집고 파는 느낌이 나더군요 >_<

그러나 의사샘님이 이뻐서 전혀 안아 픈척 하고 

(" 여기 샘님들은 주사 잘하시네요~ 1차도 그렇고 하나도 안아파요 ~ ! ㄳㄳ " )

하고 나온지 1시간 반 지났는데요.

호오.. 뭔가 음..

눈 코입에 뭔가 막 ㅋㅋ 그 소주 한병 먹은 느낌? 나면서 후끈 후끈~

달아 오르네요 ㅋㅋ 뭔가 잼있습니다. 

회사 후배들도 "과장님 얼굴 빨개지네요 @_@ ? ", 그러는데 ㅋㅋ

(내심 기분 좋았습니다 ㅋ )

정당방위로 보고하고 집에 들어가야 겠습니당 ㅋㅋ

전 너무 회사에 남고 싶은데 말이에요 ㅠㅠ ㅠㅠㅠ.....;;

약먹고 한숨 자고 나면 안아프길요  ㅋㅋ 

연차 18갠가? 남았는데 미리 내일꺼랑 한 2틀치 미리 써두고 가야 겠군요  크크크큭

다들 맛점들 하세요~

[064_2nd]

전 금욜에 화이자 2차 맞았는데 1차 때처럼 팔만 좀 아프고 말줄 알았죠.
밤새 몸살 기운으로 잠 설치고 토요일 죙일 끙끙 앓았습니다ㅠㅠ
일요일 되니깐 그나마 좀 살아나더군요. 와이프도 괜찮고 직원들도 쉽게 지나가길래 안심했는데 저만 이러네요.
조심하시고 푹 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夜天光]

아니 지금이 10월인데 연차가 18개나 남아있다굽쇼? ㄷㄷㄷ

[루리웹-죄수4926번호]

다시 정리해 보니 2개쓰고 15개 남았다네요ㅋㅋ
이거 아껴서 정산 받아야~!저의 비자금이 됩니다 ㅋㅋ
다음달이면 정산일 유호~ /

[영나미]

케바케 인가 봅니다.
저는 1차 때랑 큰 차이는 없더라구요.
팔이 전보다 저리길래 타이레놀 먹고나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통증 없어지고요.
대신... 잠만 계속 ㅎㅎ;;

[존못빵]

저도 맨위 064_2nd 이분 처럼 1차때 팔만 아프고 말아서 2차때도 팔 아프고 열만 좀 나겠지 생각했는데

열이 후끈 올라오더니 심한 몸살 기운에 목, 두통, 쇄골, 허리 통증, 관절마다 통증
39도 정도 되는 열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내내 자다가 아파서 강제로 꺠면 타이레놀 먹고 다시 자고 통증 때문에 깨면 타이레놀 먹고 이랬네요.

[칼 헬턴트]

수고하셨습니다 오우 짤도 감사

[소포성 림프종]

암환자라 항암하고 두달 간격으로 유지치료 중인데 오늘 맞았습니다.
1차 때는 좀 힘들었는데,
지금은 아무 이상 없네요 ㅋㅋ

[돌이돌이]

저도 오늘 맞았어요ㅎ

다행히 아직은 별 반응이 없습니다

[견인차]

42살 아재인데 모더나 2차 어제맛고 몸살 이 너무 심해서 삭신이 쑤시고 고열에 타이레놀 먹고 버티는중이요 ㅠㅠ

[루리웹-죄수4926번호]

핫팅요 ㅠ

[미라이가좋당]

그래도 2차 맞아도 언제 이상이 올지 모르니까 그냥 푹쉬시는게 좋습니다..ㅎㅎ

[루리웹-죄수4926번호]

맞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