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옆집 정신병자 때문에 미치겠다.2014.07.13 PM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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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30분에 샤워하다가 거하게 욕하고 방에서 멘붕상태다.

옆: 아 신발 이 시간까지 모하다 지금 물 쓰는거야 신발 #@!#@$#%$

나: 지금 물 쓰면 안돼나요?

옆: 오늘 쉬는 날이라 좀 봐 줬는데 물을 얼마나 쓰는거야? 신발 !@#@#%$$#%

나: 아오 어쩌라고요? 그러니까 지금 쓰는게 잘못인가요? 제가 종일 쓰는것도 아니고 10분 안으로 끝내는데요.

옆: 물 좀 작작 쓰라고 오늘 물 쓰는거 내가 다 세고 있다고 사람이 좀 양심적이어야지

나: 잘 세고 계세요. 어쩌라는거야 신발 !!#@$#$



낮에 물 쓰는것도 세고 앉아있다고 하니 돌아버리겠다.
오늘 더워서 3~4번 잠깐씩 샤워한거 같은데 졸라 욕먹을만했나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된다.
그나저나 윗집에 애덜 있는 집 이사왔는데 초반에 쿵쾅쿵쾅 신나게 돌아다니고 물도 시원하게 틀어서 괜시리 통쾌했는데 요 며칠간 조용하다.
옆집에서 지랄했나? 하여간 위에서 물써도 가만있고 내가 물 쓰면 득달같이 지랄한다.
하도 병적으로 그래서 샤워도 10분안으로 끝내는데 이 할배 정말 보통이 아니다. 수도요금 얘기하면 너때문에 스트레스로 약먹는다고 하질 않나.
대답안하고 무시하다가 화내면 말이 많다고 문잠그고 씹질않나.
빡쳐서 담달부터 수도요금 걷는거 윗집으로 넘겨버렸다.
댓글 : 10 개
ㅋㅋㅋ개쓰레기네
  • yagyu
  • 2014/07/13 PM 10:25
자기집에서 샤워도 맘대로 못하나.. 진짜 피곤하시겠어요
저번에도 글본거 같은데 미친 할배 아직 지랄 중이네요. 허참.
음?? 대체 어떤 곳에 사시길래??
노인내가 나이는 똥꾸로 드셨나
처맞기싫으면 조용히 있으라 하세요 그냥 ㅋㅋㅋㅋ
지금 밥 먹고 양치질은 어케해야할까 고민하고 있음. 하~~~ T_T
즐겁게하면됩니다 눈치보지말고
저 노친네는 저 지랄하면서 지는 물소리내면서 잘 씻겠죠.
그럼 물쓰는데 물소리가 나지 불소리가 나냐?? 사람이 말하면 사람소리가 나야 되는데 저 할배는 개소리가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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