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CGV채널에서 너의이름은 하는데...

꼬박꼬박 초속5센부터 시리즈별로 디비디나 블루레이 샀는데 유일하게 이것만 안샀습니다.

전 별로였거든요 ㅎㅎㅎ

특히 스토리상 그... 혜성이 쾅! 일줄 몰랐고

그리고 한동한 계속 서로 바뀌며 교류하면서

"너 어디살아? 전화번호는? 바뀌지않았을때도 연락하자"

(뭔가 의견을 주고받아야하니까...;;)

같은거 한번도 안하니까

실제라면 안했을리가 있을까요.

결국 알바선배랑 데이트한날 전화를 해보는거 같던데 (전번을 미리 교환했었어!?)

그날밤에 미츠하네 세계에선 혜성쾅 하는 날.

그래서 이래저래 뭔가 중간에 맥이 탁빠져버려서 별로였습죠 ㅎㅎ;;

[라스카린츠]

다들 엄청 잼있다고해서 봤는데 그저 그랬어요. 일본영화 나 애니코드가 어릴땐 좋아했는데 머리 좀 커지니까 안맞는거 같아요.

[takejun]

저도 별로. 애초에 그 감독 영화가 너무 우울한 감성이라 안 좋아하지만 그게 개성이라고 봤는데 니이름은 완전 그 색도 빠진 거라 그저그랬습니다. 가끔 대성공했는데 난 공감 못할 때 갸우뚱하게 되네요. 겨울왕국 때도 그렇고..

[오후의 아틀리에]

역시 저랑 비슷한분들이있었네요.

주변에 말하면 저만 졸라 감성이 없네 취급하는데....

난 언어의정원이 더좋더라 이말하니까 거품물고 지랄을 ㄷㄷㄷ

[오후의 아틀리에]

그리고 중간에 미츠하는 도쿄까지 와 봤담서..;;

[문화충격]

시간대가 다름
그리고 어딨는지 알아서 간게 아니라 무작정 간거고
타키일때 기억은 완전히 남아있는 상태가 아니였죠

[오후의 아틀리에]

결국 늦어버린거죠 만나서 시간대가 다르다는것도 혜성이떨어지는 전날 와서 만나버린거니까

거의 후반부에 ㄷㄷ

[문화충격]

그게 바뀌고 나서 기억이 완전히 남는게 아니라 작중에서도 표현되지만
뛰엄뛰엄 기억하는거고 서로 일기로 자세히 남겨 놓는거죠

전화번호는 정말 비상시에만 연락하라고 적어놨었고요

[오후의 아틀리에]

꼭 일본살때도 느꼈고 지금도 여전히 일본 친구들하고 그렇고 얘네들은 전화를 잘안함 메일도 진짜 잘안하고 ㄷ

[포동포동프리즈너]

둘다 폰 쓰면서 년도 확인을 안되었다 부터가 좀 그랬죠.

[오후의 아틀리에]

그렇죠 일기장쓰던 뭘하든 폰열면 날짜부터 보이는게 기본인데 ㄷ

[청오리]

원래 꿈을 꾸면 지금 어딘지 몇신지 세세하게 자각하지 못하니까요
군대꿈 꾸면 "이건 꿈이잖아?!"라고 자각하지 못하고 그냥 그 시절로 돌아가는거나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