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in의 잡담] 다음주에 오사카 가기로 했는데...2018.09.07 PM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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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주말동안 친구들과 오사카 가기로 했습니다.

 

15일에 오사카에서 열리는 비즈콘을 위해서였는데...

 

간사이공항 폐쇄 ㅠㅠ

 

그나마 가까운 고베공항쪽으로 변경하려 했는데 인천에서 왕복 70만원 뜨네요 ㅎㅎㅎ

 

항공사에 전화해보니 11일부터 운행재개라서 취소되는거 없이 간답니다.

 

근데 그럼 뭐해? 다리가 끊어졌는데.

 

간사이공항 다리가 끊어져서 내륙으로 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현지에서 어떤 조치를 취해줄지 모르겠지만, 공항철도 이용하는것보다는 훨씬 오래 걸리겠죠.

 

그렇다고 후쿠오카나 나고야를 통해서 가는건 너무 오래 걸려서 힘들고,

 

그냥 취소하라는 하늘의 계시일까요...

 


 


 

 

 


댓글 : 13 개
잉? 간사이 공항에서 고베항으로 가는 배편이 있을텐데용?
배로 인원 감당이 안돼서 웨이팅이 엄청난 모양이에요.
그 사이에 배편을 확충해서 웨이팅 없이 내륙까지 운송해주면 괜찮겠지만, 아니라면 힘들죠.
다리가 아예 작살이 났나보네요
제 옆자리 직원분도 오사카 예약되어있었는데
11일 결항됬어용...
한동안 못갈듯 헌디
간사이 공항 철도 완전 물에 잠겼더군요...다리는 끊어지고
유일한 방법은 배로 이동시켜주는건데...
11일에 괌에서 간사이갔다가 청주가는 스케쥴 있었는데 취소됨.
오사카 올해만 두 번 갔다왔는데 한 2년은 못 갈 듯..
공항쪽에 일을하고있는데 간사이공항이 얼마나만에 복구될련지는 모르겟지만
향후1년 정도는 패쇄될거란 예정이더라구요
크흑... 망했네요
다리 통행 재개되었어요~
다리가 다 끊어진게 아니라서 멀쩡한곳을 나뉘어서 다닌다고 합니다~
그리고 1청사쪽이 잠긴거지, 피해가 덜한 2청사쪽 피치항공등은 운행해요~
다리가 상행선 하행선 철로선로 3개로 되어있는데 한개가 아작나서 아작난곳은 통제하고 나머지 하나로 운행하는거라 제대로 통행한다고 하긴 어렵죠...;

2청사 운행하는것도 현재는 국내선 일부만할겁니다 '';;
뉴스를 검색해보면 운행 재개한 것은 국내선이고 국제선은 기약 없다고 합니다. 11일까지 운행정지한 것은 국내 항공사이지 간사이 공항측이 아니니 12일부터 운행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는 상황이고, 저는 18일에 교토 부근으로 출장가야하는데 나고야로 가는걸 생각중입니다. 고베는 직항이 없고 이바라키 환승이 있던데 나고야에서 기차타는게 나은듯합니다.
국내선 일부만 움직이는거라....당분간 오사카 여행은 배나 인근 공항으로 가야될듯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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