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어머니가 27~28살에 결혼하라네요2019.03.08 PM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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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4살 됐는데....

 

아직 군대도 해결안햇는데...(대학원 4학기)

 

애초에 여자도 못사겼는데....

 

동정마법사까지 1년 남았는데...


댓글 : 17 개
어머니, 그럼 집은 해주시는거죠?
걱정말라네요..

여자 빼고...
ㄴ 와 부럽다..
저금통님은 진짜 좋은 가정에서 태어난거에요
애도 키워주실꺼죠!
이왕 하시는김에 여자부터 좀 구해주시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여자 아니다 싶으면 빨리 할 필요가..
저도 초등학교땐 28살에 결혼하고 싶었는데
돈도 없고 여자도 없어서 40살에는 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한테 요새는 100세시대라서 40살에 결혼해도 60년을 같이 살아야한다고
말씀하세요
제가 요즘 그럽니다ㅋㅋㅋㅋㅋㅋ
요새 결혼에 대해서 정말 빨리할 필요도 없고, 무리하게 주변 시선에 맞춰서 했다가 100프로 후회하고 멘붕했다가 이혼까지 가시는 분들 많이 봐서...누구나 자기의 인생 속도가 있는거죠. 30, 40 지나고서도 상대방으로 인해 나 자신도 몰랐던 모습들, 습관들, 사상들을 발견하는게 닝겐이라...갠적으로 조언하자면 정말 급하게 안하셨음 합니다.
24살인데 대학원 4학기라니 ㄷㄷ
아마 2,3 년제 졸업 하고 바로 대학원 들어간거 아닐까요?
집걱정말라니...부럽네요ㅋ
(미래의) 여친에게 집을 장만했다고 했더니 '어머니가 장만해 주셨다' 라는 내용에 또 태클을 걸기 시작하는데...
저도 그때쯤 할줄 알았습니다 -30대 중반 노총각이..-
  • Pax
  • 2019/03/08 PM 09:58
본인은 24세때 선 제의가 들어왔었음...
3대장손이라 손을 빨리봐야 한다는 이유로...

물론 걍 웃어넘기긴 했는데 상대가 고등학교 국어선생이란 소리까지 들으니 그 구체성에 등에서 땀이 흐르긴 했었음 ㅋ
다 해주신다고 할때 노력좀 해보세요 아직 젊으시니 어떻게든 여자가 공존하는 환경에 함께해보세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냥 본인이 열심히 버셔서 최대한 자수성가하시는 쪽을 추천드립니다. 제 경험상... 집 정도 해주신 어머니는 자식의 부부생활에 깊게 참견하시는 경우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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