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확실히 이젠 랩실보단 군입대가 나은듯

랩실 노예취급이나

군대 노예취급이나...

이제 보니 후자가 훨씬 나은듯...

괜히 병특한답시고 랩실에서 시간 보낸거 억울하네욤...

[Triaina]

군대가면 그런 생각 사라지실겁니다

[돼지 저금통]

월급 80만원 받고 랩실 병특 노예 3년 하는것보단 군대가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잎사귀]

이젠 많이 짧아져서 비교할만 해 졌죠

[헤비암즈]

보통 석박사는 장기적으로 보고 하는건데, 랩실과 군대 둘 다 해본 입장에서 현실에 도움은 커녕 -인 군대랑 뭐라도 도움이 되는 랩실이랑은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군대는 노예도 아니고 노예 미만임.

[Pax]

뭐 어차피 입대예정이라 특별히 할 말은 없지만...
입대하면 반대 생각 분명히 듭니다.

그리고 서른넘으면 그때 왜 그런걸 고민했지 생각도 들 거고요.

근데 뭐 진짜 최선의 경우를 택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어차피 자기 생각대로 가는거라...

최선은 누군가가 알려주는게 대부분인데,
누군가가 알려주면 그걸 진짜 최선이라 부를 수 있냐는 문제가 생기니까요.

결국 생각한 대로 걸어나가야 합니다.

[미개한國民]

군대에서도 노예인건 마찬가지인데 남는게 없는 노예입니다.
일이 힘든거 보단 통제와 내가 할수 있는게 없는거보단 랩실이 훨씬 나아요.

[돼지 저금통]

저도 내년 2월 병특 TO 받았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병특이 더 쓸모없는거 같아서 전 그냥 입대할려구요

[하얄레트]

요즘 군대 분위기는 몰라서 저울질이 힘들긴 한데 라떼 군대 일과 시간도 쉬운건 아니지만 내무 생활이 더 서럽고 힘들었던거 생각하면 병특에 한표...

일과 끝나고 잠이라도 편하게 자고 싶은데 그 최소한의 욕구도 제대로 못채우고 오만 군상들 남남인 사람들이랑 부대껴야 하고 자다 일어나서 교대 나가야 되고

2년 동안 짧은 휴가 외출 외에는 집에도 못가고 사회랑 강제로 격리된 그 느낌은 두번 다시 겪고 싶지 않네요.

[Bastille]

개똥밭에 굴러도 사회가 낫다.............

라고 생각하지만, 100% 라는건 없고... 결정 내리신 일이라면 슝슝 잘 흘러가길...

[인턴경력삼십년]

저도 병특 3년했지만 병특한게 조금 낫다고 생각합니다

[골고루곰]

랩실 갈려고 별 짓다하는 걸 많이 봐서 아무래도 군대보다는 훨 나은거 같은데요

[기저귀 있습니까?]

인간쓰레기들을 만나고싶으면 군대가보는것도 좋습니다. 인간쓰레기같은 정신병자들이 한명도 아니고 10명이상은 존재하니깐요.

[파멸한세상]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인생에서 도움이 될 3년과
있는것도(공부 뿐만 아니라 몸의 건강부터 최악으로는 수명까지) 깍아 먹을지도 모르는 1.x년의 비교는...

[나루터기]

군대가 놰 좆같은가는 자유가 없기때문이지 돈이 문제가 아님...그리고 그 자유가 없다는 개념이 랩실과는 비교가 안되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