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다한얘기] 광주 거주하시는분 많으신가요?? 2017.08.22 PM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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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챔피언스필드 직관하러 자차타고 다녀왔는데

 

운전을 엄청 험하게들 하시네요(부산이후에 운전하다 학뗀건 처음)

 

유턴신호 받으려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서 클락션 겁나 울려댐

이유는?? 신호는 안바뀌었지만 건너편 차가 없으니 유턴 하라고!! 또는 나는 신호위반 할테니 앞으로 더 가라 나돌게!!

경찰차 있어도 중앙선침범 하는것도 봤고 조금만 앞차랑 안전거리 유지하면 그 즉시 클락션 세례~~ 

경기장 가는길에 무신호 횡단보도에서도 절대 양보안해줌 사람보다 차가 우선인냥 쌩~~쌩

 

동네분들은 그냥 쿨하게 차오건말건 건너버리시던데 ㄷㄷ 좀 위험해 보였음

 

거주하시는분들 대단하신듯.. 4시간 걸려서 온것보다 광주시내 운전이 더 피곤하게 느껴졌음

댓글 : 11 개
전라도 광주요?
제가 수원 사는데 몇달전에 놀러갔을때 수원하고 크게 다를건 없었던거 같았는데~~~~
오히려 낮 시간이라 그런지 양보도 해주시고~ 크게 나쁘다는건 못느꼈음~
음;; 전 광주는 괜찮았고, 부산이 더 살벌했었는데.......

차선변경할때 서울처럼 대가리를 들이 미는게 아니라, 걍 옆으로 밀어버리더군요. -0-;;;

(아, 부산도 학을 떼셨었다고 본문에 있긴 하군요. ㅎ;;;)
챔필 주변 임동은 2~4차선이다 보니 조금 그런감이 없잖아 있어요 ㅋㅋㅋ
나주사람인디 그냥 그 운전자가 이상한듯요 ㅎㅎㅎ
한시간 내내 시달렸는데 제가 재수가 없었나보네요 ㅎㅎ
광주분들도 운전하시는거 보면 은근 장난아니던데..

약간만 얼타면 뒤에서 사정없이 날라오는 클락션소리들하며..

차선변경할려고 깜빡이켜면 풀악셀 밟고 와 양보 안할려는 차량들..

차선 폭은 좁으며 이해할 수 없는 교차로들도 있음. (교차로 하나 건너는데 신호기가 2개임)

전 서울 경기 지역 운전하면서 못 느꼈던 피로감이 광주 시내만 운전하고 오면 느껴지던데요.

근데 정작 광주거주하시는 분들께 얘기해보면 그 분들은 정작 이런걸 못 느끼심.

진짜 자동차 클락션 소리만 줄여도 광주시내 소음 최소 30%는 줄어들꺼라 생각이 듬.
정작 거주하시는분들은 못느끼시는것 같아요 특히 클락션이.. 서울운전만 하다 내려가니 체감이..
챔필 앞도 그렇고, 그 근처 유스퀘어 앞도 참 운전하기 힘든 곳입니다.
딱히 운전 난폭하게 한다라는 느낌은 없었어요.
광주도 운전 빡센 곳입니다.
친구 말로는 파이터분들 많다고 하더라고요.
차 타다가 시비붙으면 바로 문열고 나와서 싸운다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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