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마비노기 하는중에 흥분하고 말았습니다.2020.11.16 PM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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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스로 뭐 만들일이 있어서 망치질 중이었습니다.

 

저쪽에서 두명이 개조가 되니 안되니 떠듭니다.

 

남이사 내 일에 집중해야하니 열심히 망치질을 합니다.

 

그런데 한마디가 들렸습니다.

 

 

[게임이 좀 어렵네요.]

 

어렵네요

어렵네요

어렵네요....

 

이 말은 복귀유저가 하는 그런 말이 아닙니다.

처음 하는 사람이 하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게임에 완전 신규 유저가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저는 망치를 내던지고 다가갔습니다.

 

나: 설마 처음?

옆의유저 : ㅋㅋ 이분 예전에 아이디만 만들고 안하셨데요.ㅋㅋ 늅이에요.

나: 거기 가만히 계세요.

 

은행으로 달려가서 수표를 뽑습니다.

 

그걸 손에 쥐어주고 사냥하다 막히면 부르라고 얘기드립니다.

누렙 2만까지는 커버가 가능하니 필요하면 부르라고

 

소매넣기니 뉴비를 보고 흥분하니 하는게 남일 같았는데

 

남일이 아니었습니다.

 

 

댓글 : 9 개
와... 마비 접은지 2년 넘은거 같은데
신기하게 아직도 안 망해서 놀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뉴비!!
이 신선한 뉴비는 내꺼야 아무도 건들지 말라규 ㅋㅋㅋㅋ
고인물이 선명하게 뉴비를 핥았다
하라는 밀라는 안잡고!
안쟈냐프 아종 잡아야하는데... 요즘 젤다로 외도가...
올해안에 잡을게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마비노기 처음 하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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