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헛솔] 개인적으로 가장 싫은게 주고 욕먹는거2023.12.26 PM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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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선의가 오히려 골때리는 결과를 자주내더라 이거임


개인경험으로 본인은 담배를 안피는데 누가 담배 한보루를 선물함

그양반은 당연히 선의고 나역시 담배 안피지만 굳이 안받겠다 이럴거 까지 없는상황 이었으나..막상 받고보니 쓸데가 없는거

그래서 며칠지나 아는사람에게 선물함 받은 그마음 그대로 양도한것임

근데 그사람은 그자리에서 바로 다른사람에게 파는거 아님? 내가 뻔히 있는데..아니뭐 특별히뭐가 잘못된것은 없지 근데 그걸 보는 나의 심정은 솔직히 이새끼가 미쳤나? 였음 

팔거면 나 없는데서 그러든지? 


이것의 핵심은 내가 선의라고 남이 그선의를 중하게도, 심지어 선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임

그래서 내 사전에 공짜는 없다, 더 나아가 주고 욕먹지(하지) 말자가 된것임


여기서 더 생각해보니 주는것 베푸는것이 상당히 고차원적인 행위구나 느낌

베푼다고 좋은 결과로 꼭 이어지는것도 아니요, 심지어 분란마저 발생 뭐야이게..


줬으면 진짜 성인의 마음을 가져야함 내앞에서 장사를 해도 허허허...이럴수 없으면 애초에 베풀지를 말아야함 

사람이란게 선의를 베풀고 내일아니다 이러기가 참 말만치 쉽지않음

그러니 선의를 하고나면 사후서비스가 붙어줘야 하고 선의 하기전에 분위기도 파악하고 선의의 대상이 통수는 안치겠지? 쳐도 내그릇이다 이런 각오도 해야하고....


더럽고 치사해서 난 선의 안함 많은경우 주고 욕먹는 경험을 해서..걍 안주고 안받고 받으면 댓가를 지불하는게 내 그릇에는 더 낫더라

댓글 : 4 개
글쓴이분의 선의는 무의미 하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님 주위에 선물을 받을 품위가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을 가려줬으니까요.
특별히 뭐가 잘못된 게 없는 게 아니라
그냥 제정신이 아닌 새ㄲ ㅣ 지요.
저 같았으면 바로 쌍 욕 박았어요.
담배도 기호품이라 흡연자라 해도 피우지 않는 거 받으면 난감해서 나눠주는 건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담배같이 애매한 걸 선물로 주는 거나 그걸 또 돈받고 되파는 건 너무 나갔네요. 본인은 되팔지 몰라서 넘겨준 게 아닐텐데
아니 그때는 되팔지 진짜 상상도 안했음 그래서 눈앞에서 보면서 상당히 충격먹음 제일 얼척없던것은 받자마자 바로 옆에다가 한개 5백원 할인해줌 사쉴? 이딴 현란한 장사스킬을 내밷는걸 보고 야마가...차라리 안보는곳에서 하든지?
결론은 그놈하고 그자리에서 손절쳤는데 내가 시작한 이 선의가 결론이 이렇게도 나는구만 의 교훈습득 또한 나는 선의지만 남은 아니다와 마지막으로 그 선의를 언저든지 낚아채서 자기의 이득, 심지어 뒤통수도 치겠구나 까지 생각이 드니 거 선의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필요없는거 주는건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아무리 그래도 면전에서 선물받은걸 판다고????
이건 매너를 떠나서 개념이 없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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