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솔] 개인적으로 납득안가는말

요즘 절믄것들은 험한일 안한다

이말은 희안하게 늘근이들이 하더라 그것도 꼰소리 들을만한 삶을 산분들

내주변에도 본인은 그렇게 살지 않으면서 틈만나면 절믄이는 일을 안 어쩌고

뭐

개인적인 소감이긴 하니 다분히 편파적인건 인정

그래서 어디 공적인 토론장이라도 있다면 이렇게 주장하고 싶다

절므니들이 험한일을 안하는게 오롯히 그들이 게을러서인가?

그렇다면 

과거 독일에서 광부하고 시체 딲이 한국인 파견한건 

그때 도길절믄이 죄다 헛배만 부르고 험한일 싫어해서 그렇겠네?

개개인이 무슨 생각을 하던 자유다 딱히 이기고 싶지도않다

근데 험한일 하는것도 서러운데 거기다 외구긴 한가득 쳐넣어서 배틀필드 

게임쳐 만든건 한마디도 안하더라?

탄광갈때 도길광부들 들고일어났다는말 들은적 없다 

왜? 진짜 딱! 산업파견 수준삐 안돼고 도길광부 임금쳐 후드릴 수준이 아니었으니까

만약 외국인 박스떼기로 도길 광부 다쳐먹으러 러쉬갔으면 

가만있겄으? 들고일어나겄제? 왜? 그것도 도길은 글러쳐먹었다고 해보지?

[루리웹-8040116770]

ㅋㅋㅋㅋ

[마시멜로☆]

지금 한국 1인당 GDP 3만6천 달러
과거 1,000달러 살 던 사람들과 사는 세상이 달랐던 겁니다

[루리웹-죄수4926번호]

과거 독일 광부/간호사 배트남전 등등, 끌려간 건 당시 대통놈의, 지금으로 치면,
현 북한처럼 외화벌이 수단으로 국민들 목슴과 피로 갈아 먹은거라 ...
뭐 각자의 보는 그릇이 다르고, 시선과 관점이 다르고 사는 세상이 다르니~ 뭐 ㅎㅎ
그냥 그런갑다 해야죠 24살애가 20 살 신입한테도 라떈 안그랬어 하는 세상인데요 뭐 ㅋㅋ

[확물띤다]

험한일 하면 사람 취급안하는 문화를 만든게 누군데....

[네온비]

절믄것 ㅋㅋ웃기내요 ㅋㅋㅋ
험한일이 아니라 어르들이 말씀 하시는건 어려운일 힘든일 입니다.
그리고 개개인의 개성과 생각 중요하죠...근데 본인이 그정도의 능력이 있는지 좀 돌아보세요

[마스크리뷰어마크2]

내능력을 왜 물어보세요? 대통령 할 능력없으면 욕못합니까?
여기 윤 욕하는사람 사단급인데 그분들에게도 똑같은 질문하실거죠?
그리고 말나온김에 한마디 더합시다
모든것은 그 선이란게 있어요 박그네보고 우리공쥬님 불쌍하니 대통령 해야지
이거도 개성이고 그렇습니까?궁금해서 묻는거임

[루리웹-5344056515]

그런말 하는 사람한테

지자식들한테 하라고 할거냐 하면, 성내거나 입다물음.

우리 윗세대들이 고생한 이유중에 하나가 자식들은 좀 더 편하고 나은 삶 살게 하려고 한거임. 그래서 정상적인 가족가진 사람들은 저런말안함.

[L.S RyuJin]

어르신들은 다같이 못살고 고생하며 물가 대비 임금도 썩 괜찮던 시기를 사셨던 분들이라, 그 시절(젊은 시절) 기준으로 생각하시니까요.
경제성장과 더불어 현장 임금과 인식도 같이 올라왔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러지 못했고요.
무한경쟁과 비교하는 문화가 고착되어 '실패'='실패한 인생'이란 꼬리표가 달릴 것을 두려워해 도전을 두려워하게 된 것도 사실이고요.
무절제한 외국인 수급으로 건설 및 현장 근로자의 수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넘치기도 하고요.
결론 = 정부(+정치인)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장기 계획을 세우고 사회 전체를 이끌어 가야 했는데, 그 일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소년 날다]

얼마 전에 뉴스 나온 거 보니 20대의 40%이상이 일용직과 파트타임에 종사한다고.

지금 시대에 기성세대가 가장 멸시하는 직종이 비정규직인 걸 보면 오히려 그 누구보다 험한 일을 잘 버텨내는 거 아닐까요.

일을 버티지 못하는 게 아니라 분명 비정규직 파트타임보다 몸이 편하더라도 그 못지 않은 부하를 정신과 마음에 주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라우풀]

험한일 제대로 해본 사람은 그딴 소리 안합니다 꼭 나태하던지 호위호식 하던 인간이 그딴 소리를 함 그래도 환경은 8 90년대보다 좋아지기는 했음

[蘇我]

근데 맞춤법은 일부러 그러시는 건가요;

[hgmdooly]

참 모순적인게
정작 자기자식이 험한일 한다고하면 불같이 화를 내는게 기성세대 부모들
그리고 험한일이라는 기준이 뭔지
예를 들어 공사장에서 일한다고 하면 대표적으로 험한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사람들이 있어야 건물, 다리 등이 건설되는건데 누군가는 해야하는일임
왜 그런 일을 험한일이라는 색안경으로 쓰고 보는지도 모르겠고
젊은이들이 그 일이 하기 싫어서 안하는걸까요?
당장 1,2년 공사장 나가서 일하면 먹고는 살겠죠
근데 그일을 하면서 미래가 그려질지, 내가 하고싶은 일인지, 나에게 비전이 있는지
이러한 불안요소때문에 정작 시도 못하는거지
물론 도전조차 안하는 것에 대해 훈계는 할수 있을지 언정
이러한 시장구조와 고용생태계를 만든 기성세대들의 잘못도 깨우쳐야지
무조건 젊은이들이 나약하다고 뭐라고 할게 못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