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목욕탕에서 도둑맞은 지갑 찾았습니다!!2015.12.10 PM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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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이나 자려고 하는데 지역번호 02가 오길래 끊으려는 순간 아래 알림판에 nh카드 라고 적혀서 정지시킨 카드가 잘못됬나 싶어서 전화 받았습니다
얼마전 잃어버린 지갑이 지구대에 있다고 전화해서 찾아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당장 지구대에 전화해서 찾아 간다고 하고 바로 출발~
도착해서 생년월일 적고 전번적고 지갑을 찾았는데 현금은 없고 꼼꼼하게 교통카드까지 가져 갔더군요
신용카드,체크카드는 손도 안대고...
경찰분한테 고맙다 그러고 나왔습니다
분실한 민증,면허증 발급비 3만원을 목욕탕에서 받았는데 오늘 운동 가면서 3만원 돌려주고 지갑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아무튼 지갑 찾아서 기분은 좋네요
댓글 : 10 개
우와 주우신분이 정말 착하신분인듯해요 ㅠ 축하드립니다!
그분꼐 무지 감사 하고 있어요~
불행중 다행이네요.
맞아요 지갑 하나사야 했었는데 다행이 찾았어요
교통카드도 등록되셧다면 사용시 사용처 확인해서 잡으실수도 있을거에요!
등록도 안되있고 사용안한지 5년 넘은거라...ㅋ
주우신분 전화번호 알아서 어디서 주웠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괜히 그런거 물어보는게 실례가 되는거 같아 주우신분 전번은 안물어 봤습니다
  • bosss
  • 2015/12/10 PM 07:58
오오오 며칠간 눈팅하고 있었는데 지갑이 돌아왔다니 다행입니다!! 축하드려요!!!
다음부터 저도 옆칸이 설마 맞나 열쇠 돌려봐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자식은 왠만하면 안맞을테고 일반열쇠는 한번 의심 해봐야..ㅋ
부모님이 지갑 찾아준적있는데......직접 따지진않았는데 안에 돈이 얼마있었는데....그러면서 궁시렁 대었다더군요.....그리곤 뭔가 건성적으로 고맙습니다하고 돌아서는꼴을보았다고 좋은일할려고 찾아주고도 도둑취급당하는듯했다고 더 기분 나쁘셨다고 하셧음
헐 지갑만 찾아줘도 고마워 해야할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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