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핏 & 트레이닝] 운동기구 전세 낸 듯 쓰지 좀 맙시다...2013.04.02 PM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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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운동 빡세게 좀 하려고 했는데

랫풀 다운이랑 로잉 머신 전세내고 쉴 때도 거기 앉아서 쉬는 컨커러 한 명 때문에

그냥 친업 좀 하고 외복사근 운동 정도 하고 옴...

지난 한 주 푹 쉬었더니, 몸이 더 커진 거 같은 느낌...

역시 몸은 운동할 때가 아니라 운동하고 쉴 때 성장하는 듯

내일은 하체운동 좀 빡세게 할 예정

일단 좀 더 키웠다가 5월쯤 되면 커팅 위주로...
댓글 : 18 개
휴식도 훈련의 일부입니다. 그나저나 컨커러라는 사람들이 진짜 있었군요. 제 생각엔 운동 시작한지 얼마 안된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경력자라면 분명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진데.. 저는 조만간 마누스 데드 리프트 90kg 와 허브 리프팅 20kg 를 갱신해야겠습니다.
근력운동은 4일하고 하루정도 쉬라고 하더라구요.
계속 하면 근육이 긴장되서 오히려 성장하는데 방해된다구요.

하루정도 쉬어주면 근육도 좀 이완되고 다시 긴장된다고 해서 근육 키우기엔 좋데요.

근데 진짜 한기구에 매달려 자기혼자 전세내는 사람들 겁나 싫어요.
그래서 전 안 쓰실거면 비키라고 말하고 사용해요
쉬는건 양반이죠 아에 수면을 취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도 설마설마 하고 앞에가서 보니 졸고 있길래....... 이건 뭐........
보통 안쓰시면 비켜달라고 하면 비켜주지 않나용?
그런 사람들도 있군요;
사진이 글쓴이라면 그냥 말해도 알아서 비켜줄꺼 같은데요~
기본적으로 3세트 정도만 하고 일어남....

안 쓸 때는 좀 비켜주지...
컨커러는 얼마 이상 머물러야 얻을 수 있는 칭호입니까?
운동기구에 앉아서 폰 만지작거리면서 나올 생각 안하는 사람은 진짜 ㄷㄷㄷ
짐에서 가장 꼴볼견중의 하나가 운동기구 전세낸 사람, 그리고 일명 콜렉터라고 하는 각종 아령이나 웨이트들 한곳에 모아놓고 혼자서 전세낸듯 쓰다가 제자리에 안갖다 놓는 인간들이 있죠, 그밖에도 자신이 역도 선수라도 되는지 웨이트 바닥에 내팽겨 치는 인간들.. --;
진짜 운동기구에 앉아서 운동안하고 딴짓하고 있는 사람이 제일 짱남 ㅋㅋㅋㅋ
아 저는 6세트를 하는데 1세트 하고 20초 쉬고 다시 하고 하는건

여기에 해당 안되겠죠 ... 조금 오래 사용하는듯한 느낌이 들긴해서요 저도 하면서 ;;
본인 셋트중인데 같은 무게 들면서 같이 팀으로 운동할꺼 아닌이상
쉬는중에 껴드는 상황도 있지 않을까요?

앉아서 컨커러 소리 들을까봐 일어나서 스트레칭 하고 있는데 다른사람이 들어와서 바벨 바꿔버리면 그거도 개뻘쭘하던데...(몇번 있었음;;)

슈퍼세트중일때 바벨을 늘어놓으면 컬렉터 소릴 들을까봐 매번 제자리 놓고 와리가리 하는것도 좀 아리까리하고...

뭐 대부분 해당사항은 없지만
대형 짐에서 정말 준프로 같은사람들은 바벨 꽝꽝 내려 놓더군요...
(의외로 해외에선 개나소나 다;; 공간이 넓어 그런가...)
이 모든 걸 다 해결하기 위해서 사실은 아침에 가는 편인데... 아침에 가면 한산하고 좋죠.
대흉근이 보기 좋군요 .. 부럽습니다
헛 제가다니는 피트니스 클럽이네요 ㅎㅎㅎ
ㄴ혹시 보시면 인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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