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생활] 워워 힘들었다 ㅜㅜ2010.12.27 PM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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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늘 죽을뻔함 .. .

어제 저녁 8시에 갑자기 야간 제설작업으로 델타까지 쭈~욱 내려가서

대충 여단주둔지가 200몇고지 인데 다 내려왔음...

그래서 한 9시 40분까지 쓸다가

복귀한다고 올라오니깐 10시 넘고...

근데 내려가는 길에 외박 복귀자 봤는데 차가 못올라와서 걸어올라오고 있었음..

불쌍해보였는데 제설작업 안 간 승리자들임...

그리고 복귀와 동시에 불침번 근무 들어와서 12시까지 멍 때리고 서있다가

인수인계하고 끝내려는데 후번초가 한달 선임인데 개꼬장부린다고 자려는데 깨워서 갈구고

자려니깐 갑자기 코피가 나서 그런지 피가래 한사발 뱉고...

오늘은 늦게까지 작업했으니 지연기상해주나 이랬지만

훼이크고 되려 조기기상...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아 옼ㅋㅋㅋ 씨FOOT

8시까지 제설작업하고 밥먹고... 중간에 떡실신 기절했음..

진짜 이러다 죽을지도... 에효 .. 일단 이번주 외박올렸는데 갈수 있으려나 모르겠음..

이제 연등끝내고 자러가야겠음 모두들 잘자요~
댓글 : 4 개
201이죠?? 눈이 많이 내리죠 ㅋㅋ 제설추억 돋네요ㅋ 수고하세요
아 고생하시는 군요...
오늘도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분들 덕에
우리는 평안...감사....
지금 인터넷글올리는 군인이 더신기함...
야간연등 돋네 ㅠㅠ 나도 항상 연등때 몰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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