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턱 수술의 위험2010.01.17 AM 11:06
작년 여름부터 악관절에 이상이 왔고 그로인해 입을 4cm밖에 벌리지 못하는 몸이 됐습니다.
하품을 할 때마다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사람의 행복 중 하나라는 식도락을 제대로 느끼지도 못합니다. (질긴 고기? 쌈? 햄버거? 그런 거 먹어본지 오래)
참다못해 치과를 가도 뚜렷한 방법이 없고 큰 대학 병원에 가라는 소리 뿐입니다.
여러 분야의 의사들이 모여 수술해야하는 대수술을 거쳐야하고 성공률도 낮아 거의 포기하다시피 사는 중입니다.
자면서 이를 가는 습관이나 긴장하면 이를 꽉무는 습관을 가지고 계신분은 조심하세요.
그 습관 고치지 못하면 빠르든 느리든 언젠가는 턱 관절이 기브업하는 순간이 올겁니다.
댓글 : 12 개
- 캐훈녀
- 2010/01/17 AM 11:12
님 이야기인가요? 저도 비티에서 봤어요...수술과정 깜놀
- 법미
- 2010/01/17 AM 11:16
저의 이야기 입니다. 갈수록 턱 관절의 상태가 안좋아지고 있고요.
소모성 관절이다보니 딱히 좋아질 것 같진 않습니다.
소모성 관절이다보니 딱히 좋아질 것 같진 않습니다.
- 춤추는곰돌이
- 2010/01/17 AM 11:18
제가 입을 최대로 벌려서 방금재봤는데 4센치네요;;
4센치면 이상있는건가요?;;먹고씹고 하는데는 이상은없는데
긴장하면 이를 꽉무는 습관은 저도 있어요 깜짝놀랬네요;;
4센치면 이상있는건가요?;;먹고씹고 하는데는 이상은없는데
긴장하면 이를 꽉무는 습관은 저도 있어요 깜짝놀랬네요;;
- 극희초사미
- 2010/01/17 AM 11:20
.....제가 주걱턱이라 양악수술 받으려고 하는데...교정만 어쩌다보니 8년째....거의 막바지라서....올해 수술할꺼 같은데...남의 일이 아니네요...가끔 뉴스보면 죽는 사람도 나오고 부작용 사례도 나오는데 나는 아니겠지란....생각으로 준비 중입니다.... 아...수술비도 1200만원...지금가지 쓴돈만 천만원 넘는데....정말....님도 고생이 많으시네요....힘내세요...ㅠ_-
- 캐훈녀
- 2010/01/17 AM 11:22
힘내세요 ㅜ...
- 춤추는곰돌이
- 2010/01/17 AM 11:22
저도주걱턱입니다.교정해야하나;;ㅠㅠ
- gureorkfl123
- 2010/01/17 AM 11:33
이거 위험한거에요??? 턱이 너무아파서 그저께 치과가니깐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그러는데 ㅡㅡ;; 평생이러고 살아야되요???
- 법미
- 2010/01/17 AM 11:47
gureorkfl123(gureorkfl123)//전 전문의가 아니라 뭐라 말을 못하겠군요.
턱 관절 수술의 경우 디스크가 나갔을 때는 본래 있던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공적으로 만든 디스크를 집어 넣는데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성공률이 그리 썩 좋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악관절은 관절 수술 중에서도 난이도가 있다고 들었고요.
턱 관절 수술의 경우 디스크가 나갔을 때는 본래 있던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공적으로 만든 디스크를 집어 넣는데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성공률이 그리 썩 좋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악관절은 관절 수술 중에서도 난이도가 있다고 들었고요.
- 스미카
- 2010/01/17 AM 11:56
4센티가 작은건가요?
자로 재보진 않았지만 비슷하게 벌어지는것같은데
별로 실생활에 무리는 없고요..
자로 재보진 않았지만 비슷하게 벌어지는것같은데
별로 실생활에 무리는 없고요..
- 법미
- 2010/01/17 AM 11:57
말이 4cm지 3cm이상 벌리면 극심한 고통을 느낌니다.
그나마 4cm 이상은 억지로 벌려도 안벌어지고요.
그나마 4cm 이상은 억지로 벌려도 안벌어지고요.
- 뚜껍
- 2010/01/17 PM 12:13
4cm를 어케 벌리지 ㄷㄷ;;
- 모던킴
- 2010/01/17 PM 12:22
하품하면 5cm가량 벌어지는데 하품을 못하면 거참 ;;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