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새삼 깨닫는 것인데...2014.05.01 AM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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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하소연할 상대가 점점 사라진다는 것 같네요...

모두가 정말 너무나도 힘겨워한다는 것이
여실하게 느껴져서 그 누구에게도 속내를 꺼내는 것이 어렵네요...

술이 땡기지만 담배만 태워야하네요...

생각해보니 여기서도 이러면 안돼나? -_-;
댓글 : 6 개
이미 많은 아픔 때문에 아픔에 무뎌져 가는 거겠죠
저는 반대로 참을성이 늘어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pheno
  • 2014/05/01 AM 02:24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면서 연락 끊기고 바쁘다고 연락 끊기고 삶에 지쳐서 연락 끊기고... 고민을 얘기할 상대는 점점 없어져서 혼자 삭히는 그런 게 나이 먹어가는 거 같습니다.
무디어 지고 인내심도 늘어나고 포기하는 것도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종합적인 의미로... '타협'인 거죠
  • SFGFG
  • 2014/05/01 AM 05:13
그때 그때 다른 거겠죠,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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