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日常)] 어제 부산에서 용인까지...2021.09.22 PM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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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이상 걸렸군요. 

 

어제 하루를 고속도로에서 보냈군요.

 

분명 출발을 점심 12시쯤 했는데 집에 도착하니 저녁 9:30분이었는데 역시 명절 당일에 올라는건 상당한 각오를 필요로 하는군요.

 

네비만 믿은게 문제인건지 아니면 눈치싸움에 실패한건지 순수 운전만 10시간 한건 도대체....

 

사실 길 막히고 짜증나 죽겠는데 얌체 운전자때문에 마음속에서 짜증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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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ㅂ 좀 정도껏 해야지!!!

 

진짜 이성의 끈을 놓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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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밀어 버렸을지도..(농담 ㅎ) 

 

ㄹㅇ 안그래도 막히고 짜증나는데 저런 얌체족때문에 안그래도 막히는길 더 막히는듯..(사고는 덤) 

 

정말 이번 장시간 운전에서 반자율 주행이 없었으면 큰일날뻔했네요.(정확히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진심 어제 순수 운전 시간을 10시했다면 5시간은 반자율 주행이 다해줬습니다.

 

특히 가다 서다 반복구간에선 과학 문명의 발전을 크게 깨닫고 과학 5호 만세 알파고님 충성 충성을 외치게되더군요.

 

과학5호가 이정도 인데 테슬라 오토 파일럿은 도대체... 

 

아무튼 명절도 끝나가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때인데 정말 노는날은 숨만 쉬어도 시간이 순삭 ㅠㅠ

댓글 : 8 개
저도 다음부턴 그냥 저녁 먹고 출발할려고요 아이 늦게 올라와버려야지....ㅋㅋ
늦게 올라가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음 ㅋㅋㅋ 건투를 빕니다.
이런것도 눈치싸움 이죠 ㅎㅎ
전 광양에서 6시간 ㅎㅎ
20년전쯤 전라남도 함평에서 강원도 홍천인가 원주까지 20시간 ,.;
저는 23시쯤 출발해서 3시 50분쯤... 부산 용인이요.
눈치싸움 하신거라면 완전 실패인거죠 ㅠ 보통 명절 당일 이동량이 제일 많은데 눈치싸움 이기려면 담날 새벽이나 전날 새벽에 출발하셨어야..
저도 어제 막힐거 각오하고 점심때 출발할까 하다가 오후 5시쯤 출발했는데 약간 덜 밀렸다 뿐이지 여수에서 8시간 좀 넘게 걸렸네용..
오늘 하루 어떻게든 집에서 쉬어보겠다고 어제 그냥 출발한건데 끄아...
10....시간 ㄷㄷㄷ

진짜 얌체새끼들 때리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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