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日常)] 백신 만만히 볼게 아니군요.2021.10.17 PM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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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때 별일 없어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절대 방심할게 아니군요.

 

어제 게시글 안올라온것 때문에 빡쳐서 글쓰고 나부터 몸살나 겨우 정신 차리고 일어나 보니 벌써 일요일 오후라니 오후라니 ㅠㅠ

Honeycam 2021-02-14 18-13-44.gif

어흑 내 주말이 사라졌어.

 

그런데 금요일 백신맞았던 옆에 계시던 아저씨는 회사 상사에서 전화왔는지 백신맞았다고 하니 백신 별거 아니라고 

 

죽는거 아니라고 하면서 얼른 나오라고 전화기 넘어서 목소리가 들리는데..

 

아저씨 전화 끓고 한숨 푹 쉬는거 보니 갑자기 우리 회사가 선녀처럼 보인다는..

 

 

댓글 : 13 개
저도 주말 아주 죽는 줄 알았네요 ㅋㅋㅋㅋ
해열진통제를 먹어도 듣질 않는 수준이었으니...
저도 6알 먹었어요 ㅠㅠ
여태 진통제 최대로 먹어본듯하네요.
간,신장 괜찮을지 걱정.
저도 지난 주말에 맞았었는데 이틀째랑 사흘째 죽을뻔했네요
타이레놀 16알 먹었었네요
2차 증상 심하면 이미 무증상으로 걸려서그런걸수도있겠네요
1차 az 당일몸살+5일동안 힘없이 겔겔대고 2차 화이자는 팔에만 통증쫌있고 마네요 2차는 금요일에 맞아서 오늘까니는 운동안하고 그냥 잘먹고 휴식중입니다
와 이게 정말 케바케더군요..
전 근육만 좀 땡기고 이틀 지나니 멀쩡하던데 심하게 앓이 하는 분은
굉장히 힘들게 지나가시더라구요
근처 모더나 맞은 사람들은 2차에 발열 무조건 나더라고요.
저도 1차는 발열 없었는데, 모더나 2차 39도 이틀은 가더군요.
팔 근육 통증이야 뭐 기본 부작용이고...
저도 모더나 2차 맞았는대 진짜 디질것같아요 ㅠㅠ
진짜 몸이 부서지는줄 알았어요.
같은 화이자 2차였는데

저는 별 증상없이 넘어가고, 와이프는 쥔장님처럼 어제하루 몸살로 앓았습니다ㅇ
1차 az 당일몸살. 2차 화이자 팔에 통증. 끝.
아제 1차도 힘들었는데, 2차도 이 정도면 좀 걱정되네요.
1,2차 아무 증상없이 가는분들도 많은데 저도 이번 2차가 이렇게 쎄게 올줄은 몰랐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병원 갈정도는 아니라는게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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