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사는얘기] 벌써 16년이나 지났네요...2017.02.18 PM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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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에 결혼하고,

 

28살에 큰 딸을 낳았는데, 벌써 올해 고등학생이 됩니다. 시간이 슉슉~~

 

월요일에 생일인데 집사람이랑 벌써 이렇게나 지났다고 하니,

 

"우리가 늙은거야" ㅠㅠ

 

예전에는 그리 솔로인 친구가 부럽더니만, 지금은 친구들이 저를 제일 부러워 합니다요. 다 키웠다고...

 

친구같은 아빠가 되고 싶은데, 좀 많이 어렵습니다. 여자란 역시 알다가도 모를...

댓글 : 5 개
같이 게임해요! 게임
마이피만 둘러보면 역시 솔로가 낫다는 여론에 끄덕거리다가도, 이렇게 자식농사 짓고 계신 분보면 또 부러운 마음이 드는 건 왜일까 싶네요...덤으로 따님이 열여섯이면 사춘기 아닌가요? 민감한 나이일테니 너무 다가가는 것보단 차라리 멀리서 거리감을 재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총각이 해봤자 뭐하니...ㅠㅠ
저도 애 둘키우지만 잘 살고있는 사람은 얘 키우며 일상 무탈하다고
거의 올리질 않죠.
곧 따라 갑니다. ^^
그나마 약간 늦게 결혼하고 막둥이도 낳아서 늙을 여유도 없네요. ^^;
부럽습니다. 38에 작년느즈막히 둘째인저는... 10년 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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