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眞삼국무쌍] (진삼5SP)공략② 기본중의 기본 시프트이동

◎총설

이번에 설명할 가드버튼을 활용하는 "시프트이동술"은 앞서 썼던 공캔활용보다 더욱 기초적인 것이다.
단지 이것만 습득해놓으면 진삼5의 클리어 자체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정도
플레이어의 인내력과 시간만 넉넉하면 그냥 렙10단위 플레이어로 수라클리어 할 수도 있는 가장 안정적인 운용법이다.

무쌍시리즈의 전통의 비기가 뭔가? 그건 빨피되었을때 도망위주로 플레이하면서 무쌍게이지채워서 대장만 잡아버리면 되는거다. 이번작은 무쌍난무의 위력이 오른데다가 가드시프트이동을 활용하면서 무쌍게이지 채우기도 쉽다.

이것만으로 진삼5를 플레이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지만, 더 점수를 많이 딸 수 있는 더 차원높은 플레이는 역시 공캔활용이다.
그런면에서 평소에 과감하게 난전에서 공캔플레이하다가 정 급할땐 시프트이동을 활용해서 위기를 타파하는 식으로 공캔활용에 있어서도 역시 익혀둬야할 기본이다.

예전 4공략에서도 이야기했지맞, 무쌍시리즈는 플레이어의 순간 판단에 따라서 과감하게 일기당천스런 플레이를 할 것인지 쫌스런 플레이를 할 것인지 계속 선택하는 연속인거다.

공캔활용을 적극적으로 하는데 있어서도 시프트이동 활용술은 꼭 익혀두자.

난전에서 과감한 공캔플레이는 항상 위험을 각오하고 하는 것이고, 특히나 SP는 게임자체에서 주어지는 변수가 더더욱 많다.(한마디로 공캔 활용에 있어서 리스크가 더 크다는 이야기)

일단 급할땐 무조건 안정적일 수있는 시프트이동활용이 마스터되었다면 결국엔 뒤가 있으니까 평소때 공캔활용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 할 수있는건 당연하다 할 것이다.

더군다나 본작은 4수라와 다르게 여기저기 HP회복아이템이 깔려있다. 과감한 플레이를 위한 공캔운용을 하다가 정 급할땐 일단 위기탈출&극복을 위한 꼼수 시프트활용술 두측면을 익혀두자는 것이다.


◎시프트이동

시프트이동이란 가드버튼누르고 움직이는 게걸음을 지칭한다.
본작에서 시프트이동의 효율이 극단적으로 상승한것은
1.전방위 가드
2.반격기 완성조건의 완화 (=입력타이밍이 지극히 쉬워짐)
3.시프트이동중에 공격받으면 자동방어

세가지다. 모두 전작들과 정반대로 플레이어가 활용하기 좋은 쪽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그러니 성능이 좋고 또한 당연히 사용하자는 거다.

역시 일단 보자



보시다시피 이것만 습득하면 게임자체는 그냥 클리어가능하다. 말그대로 무적기.

예전작으로 비교하면 총대장에게 뛰어가서 빨피만들고 달려서 도망다니다가 무쌍차면 무쌍난무갈기고 또 도망다니고하는 것의 업그레이드 판.

저 영상은 진삼5시리즈 하시는 분들이 가장 익숙한 그 유명한 노가다맵
합비신성전 위나라 수라 이다.
이 전장은 마지막에 적장수급들이 때로 나오면서 화면느려짐이 심하게 발생한다.
반격기타이밍을 처음 익히고 연습하는데 더없이 좋다.
말노가다 무기노가다도 함께하는 일석삼조의 맵 연습용으로 강력추천.


◎운용포인트

♨시프트이동의 핵심은 반격기 활용이다.
약공격에는 바로 반격하고 적의 강공격을 이동이나 회피기로 피하는 것이 시프트이동의 핵심포인트
동체시력은 물론 귀까지 활용하라.
눈으로 보는 거보다 팅~소리듣고 세모버튼 누르는게 더 빠를지도...

반격기에도 약반격 강반격이 있는데 약반격은 무장에게 가드붕괴 경직을 주는 것이고 강반격은 아예 속성이 들어가는 공격을 한다. 약반격보다 범위가 넓은 강반격을 활용하자.

또한 반격기 활용에 있어서 시프트이동은 단순히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것 뿐 아니라, 오히려 적의 약공격에는 가서 일부러 막고, 반격기를 활용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반격기모션이 들어가면 플레이어는 무적상태의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하자.

즉 적의 강공격과 약공격이 동시다발적으로 들어오는 상태일때
1.가드붕괴가 되는 적의 강공격을 일단 회피하는 건 일차적인 컨트롤
2.그 와중에 약공격이 들어오는 쪽으로 일부러 가서 반격기를 시전해서 무적시간을 활용해서 강공격을 회피할 뿐 아니라 아예 공격으로 전환하는 건 보다 고차원적인 컨트롤

♨진삼5는 난전에서 회피기&공캔&반격기를 총체적으로 활용한다.
시프트 이동술의 주는 반격기활용이 되겠지만 결국은 적장과 두뇌싸움
적절히 약공격도 하고 강공격도하고 살진도 쓰고 반격도하고 하는 것

시프트 이동술은 보다 약공격이 압도적이지 못한 무장들일 수록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기본 공격 모션의 속도 범위 리치가 '적절할' 수록 회피기 특히 반격기의 활용빈도가 적어지고 기본 약공격과 공캔에 집중할 수 있다.
(포인트는 적절할 수록이다. 무조건 빠르다고 무조건 길다고 무조건 넓은 범위라고 좋은 건 절대 아니다)




◎잡설

참고로 반격기에도 무장랭크란것이 있다.
하후돈이 구린가? 소교가 구린가? 사마의가 구린가?

과연 약공견 모션이 이들보다 좋다고 그냥 우수한 무장이라 할 수있는가?
무장의 평가에 있어서 지나치게 연공격성능에 치중한 평가는 곤란하다.

반격기를 쓰다보면 알 것이다.

말했다시피 반격기는 가장 안정적이고 가장 확실한 기술이다.
좀 극적으로 표현하면 가장 확실한 이 반격기 성능이 좋은 무장을 여포 장비 유비보다 떨어진다 할 수 있나?

반격기성능이 우수하다 할 수 있는 건
1.넓은 범위
2.다단 공격
3.시프트 이동속도
이다.

넓은 범위는 하후돈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다단 공격은 사마의같은 무장은 반격기를 한번 휘두르는것이아니라 사사삭하고 휘둘려서 다단히트시킨다. 일섬장비시 같은 데미지를 주는 공격이라도 다단으로 때리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건 두말하면 입아픈 이야기다. 그뿐이 아니라 빙속성을 장비했을때도 다단으로 때리면 그만큼 적이 반격기를 맞고 얼려질 확률이 오른다는 이야기
사마의 반격기를 써보면 사마의반격기에는 적장들이 엄청나게 자주 동결상태가 된다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이동속도는 소교를 떠올리면 된다. 시프트이동속도는 적들의 가드붕괴하려는 온갖 수작들을 피하거나 잡병들의 점프뒤치기에 일부러 반격기를 활용하려고 가서 맞으려고 하는 등 회피나 대응 양측면에 있어서 둘 다 큰 도움이 된다.

여러모로 보면 하후돈은 반격기의 황제이다. 하후돈 반격기 쓰다가 감녕같은 무장 쓰면 한 숨 이 나올 지도 모른다.

무장에 있어서 성능평가는 결코 단순공격모션만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건 아니라고 본다.

반격기도 그렇지만 특수기성능 회피기모션 외모(?)까지 다 따져보면 그동안 바보취급받던 무장도 알고보면 꽤 쓸만한 녀석들이라는 걸 알게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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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이 길었고
여튼 일단 시프트이동술도 마스터해두자. 어디까지나 꼼수성보다는 공캔 보험용으로

앞서 약속했던 공캔실전 운용은 길어져서 다음으로 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