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나라 국군이 외계인 침공군과 싸우는 영화 보고 싶네요.2019.03.02 PM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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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군대가 여러가지 이유로 비난받기도 하지만

 

인간적으로 훌륭하고 멋진 군인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용감하고 훌륭한 우리나라 군인분들이 민간인들을 공격하는 외부의 나쁜 세력과

 

멋지게 싸우는 밀리터리 영화를 보고 싶네요.

 

북한이나 다른 나라와 싸우는 내용이면 난리날테니

 

영화 월드 인베이전처럼

 

막 때려죽여도 욕 안 먹을 외계인 침공부대와 시원하게 싸웠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국군이 보유하고 있는 전투기나 탱크같은 장비들로  

 

외계인 침공부대를 쳐부수면 진짜 멋지지 않을까요?

 

 


댓글 : 9 개
  • DFLEE
  • 2019/03/02 PM 08:58
피날레는 김정은의 핵미사일 발사 씬
군필이 너무 많은 나라라... 어설프면 개그영화로 전락할 가능성이 ㅠㅜ
외계인에게 총 쏘는 데,

K2의 가스마개가 튀어 나가고...
우리나라 영화계- 더 정확히 말해서 관람객들 인식으로 인해 나와도 욕먹어요. 일단 sf가 어울리지 않는 혹은 받아들여지지 않는 한국 영화시장입니다. 사람들의 눈높이는 헐리웃에 맞춰져 있어요. 그렇다보니 잘 뽑아도 촌스럽다고 까일 겁니다. 그걸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스토리로 승부를 보는 소규모의 영화인데- 전쟁물에 관해서는 때려부수는 것 밖에 못하는 영화사들의 기획력 때문에 아마 힘들지 않을까요.

장르가 다르기는 했지만, 그래도 유사한 공포물에서 나왔던 <알 포인트>나 <GP506> 같은 수작들을 만들어낸 경험을 잘 살린다면 모르겠지만, 단순한 전쟁이야기가 된다면 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까였던 중국의 '굴기'프로젝트 들처럼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고보면 아직도 우리나라 영화계는 개척해야할 곳이 무척이나 많은 곳 같아요.
옥택연님이 히어로물처럼 작품하나 찍어줫으면 좋겠습니다
외계인들과 10분 싸운뒤 2시간 동안 탄피 주으러....
디워
외계인 편들어서 간부들 죽이는 전개가 나올듯
윗분들 중에서 부정적인 분도 계시지만
북미와 유럽의 소녀들이 동양 남자인 BTS들에게 열광하는 경우나
조선시대 배경에 좀비라는 설정은 섞은 킹덤이 꽤 좋은 반응을 얻는 경우나
서울을 배경으로 괴수와의 사투가 펼쳐지는 영화 괴물을 생각해보면
국군이 외계인에 맞서는 내용을 담은 영화가 흥할지 말할지는 또 모르는 일이라 생각해요.
물론 제대로 만들어야 하겠지만, 제대로 나온다면 꽤 재밌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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