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머리, 탈모이신 분들 사는데 지장 있으신가요?2020.11.03 PM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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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이시거나 탈모가 심하신 분들은 사는데 지장 있으신가요?

 

주위 사람들이 비웃거나 차별하지는 않죠?

 

 

댓글 : 24 개
자존감의 문제인듯요.
만약 결혼전이라면 연애는 포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외모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모든걸 포기해야 하고요.

평생 2D 랑 고양이만 쳐다보고 살아야함.
아... 두상이 이쁘면 괜찮슴돠.
서양인들처럼 두상이 이쁜 두상이면 머리 걍 다 밀어버리고 다녀도 괜춘하더군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탈모는 조금만 진행 되도 듬성듬성 하면 주위에서

모르는 사람은 뒤에서 수근거리고. 아는 사람은 뭐라 한마디씩 하고 그러는거 같습니다.

대머리이거나 아예 머리 밀고 다니시는 분들도 뒤에서 수근거리긴 할꺼 같습니다.
지장 겁나 많죠
뒤에서는 어쩌는지 모르겠지만 면전에서 비웃거나 차별 당한 경험은 없습니다
머리 있을때도 거의 평생을 스포츠로만 살아서 그런가 괜찮아요
어릴때부터 유전으로 이리 될건 각오하기도 했구요
없을 수가 없죠
서양에서 조차 대머리에 대한 인식이 본인 스스로 영향을 미친다는데
동양은 오죽 할까요?
삐뚤게 받아들이는건지 몰라도 사는데 지장이라는 표현이 썩 달갑지 않네요
안그래도 엄청 신경쓰이는데 ㅡㅡ
질문 자체에 이미., 걱정한 입장에서 작성하신거 보면.,
겉으론말안해도 뒤로 존나게 호박씨까는 사람들은 많이 봤네요
이성만나는건 대머리여도 부자거나 예술계 사람이면가능합니다
일반인이 대머리면 한계가 있죠 서양이면 모를까 한국에서 일반인 남성이
스킨헤드면 일단 편견가지고 시작하는거라 한국사회에선 엄청난
마이너스를 안고 살아가는거죠

대놓고는 안하는데 뒤에서는 모르죠...연애도 힘든거 맞음ㅠ
돈없는 남자보다 대머리남자를 더 싫어하더군요 설문조사같ㅡㄴ거 보면
걍 아이구 이런 이런생각은 많이할걸요?
아무도 수군거리거나 놀리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you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이죠
물론 여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리깡 사두고 주기적으로 미는데
남자들은 시원하게 밀었네 그러고
여자들은 나같은거한테 관심없어요
참 안타깝지만..
한국이란 사회에선 비웃음의 표본이 대머리입니다.

대놓고 하는놈부터 뒤에서하는놈,하다못해 인터넷커뮤니티엔
하루에한번씩 대머리의 비웃음짤이올라오지요...
당장 루리웹 유머게시판 조금만 뒤져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뚱뚱한걸 놀리면 놀리는 사람이 인성문제가 있다고들 이야기하는데..
대머리를 놀라는거에 대한건 아무런 문제의식을 생각못하고들 있는거에 대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되는건 10년전과 비교해서
삭발이라는거에 대해 인식이 1%정도 좋아졌다는것정도?

저는아니지만 두상이쁜사람은 결혼도 잘하더라구요 주변에 두명정도가 그렇게 결혼하고 잘살아요
탈모고 삭발하고 다녀요~
이젠 신경 안쓰는데 적응하실꺼에요.
먼저 스스로를 받아들이세요.
가발도 한번 써보시구요~~~~
그리고 마음가는대로 하시면 될거같네요~
탈모였는데 운이좋아 연애하고 결혼은 했는데

한여름에도 모자쓰고 나가는건 진짜 힘든일이네요 ㅠㅠ

한때는 약도먹고 바르는약도 썼었어요 저거 쓰면 유지는 되거든요

그러다 지금은 약도 끊고 그냥 살고 있네요

바리깡 사다가 집에서 미니깐 이발비는 안나와서 좋네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결혼전까진 무조건 약먹을거라고...
심는것도 고려해보세요 전 M자탈모라 한참 고민하다가
작년말 압구정에서 2500모 했는데 아직까지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매일 약은 먹고 있고요.
꾸준히 드세요.
  • M12
  • 2020/11/03 PM 11:38
두상 예쁘면 &자존감 문제 라는거 정말 동의 합니다. 주변 분들보면 그래여.
나 자신이 신경안쓰는게 중요합니다. 뒤에서 수근거리든 앞에서 뭐라하든 내가 신경안쓰면되요. 신경쓰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거에요. 전 솔직히 자*살도 생각함(철 없을떄).
결혼을 안했다면 신경을 썼을것도 같지만 해버리니 그닥 신경안쓰고 그냥 지냅니다.
감당안되게 심해지면 또 모르겠지만 거울로 봐선 잘 안보이는 뒷부분이 휑해서 그냥 다닙니다.
그런데 요샌 앞부분도 11자로 휑해지기 시작해서 읭? 하는 중이긴 합니다.
아직 대놓고 수근거리거나 비웃거나 차별 그런건 당해본적은 없네요.
저 빡빡밀고 산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직업이 다행이 광고쪽이라 문제 없네요 ㅎㅎㅎ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적게 아무도 모르는 타인에게 신경 안씁니다. 무관심입니다.
그냥 자격지심입니다. 걱정없이 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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