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머니께서 실명되실 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됩니다2017.02.26 PM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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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몇년전부터 가끔 피곤하실 때마다 


왼쪽눈에 통증이 있으셨습니다.

염증약을 먹고 푹 쉬시면 괜찮아지셔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셨는데

오늘 갑자기 왼쪽눈이 안 보이신다고 하십니다.

일단 내일 큰 병원에 가기로 하셨는데

너무 걱정됩니다.

관련된 지식이나 경험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 6 개
백내장 같으신데...

빨리 병원 가보셔야할듯.
에고... 통증 있다고 하실 때 병원 모시고 가지 그러셨어요...
가슴이 철렁하셨을 듯..

어머님은 얼마나 무서우실까요..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각막에 문제가 생기신거 같네요
각막이 부어오르면 통증이 생기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이때부터 빛번짐이 발생하죠

안과를 가서 들어보니 원인은 모르겠지만 각막이 부어오른후 자극이 심해져서 터지게 되면
실명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급성녹내장이예요
그냥 지금 응급실가세요 약먹고 내일 레이저하면 될듯
이전부터 가끔씩 증상발생하고 좋아지고 했다는거 보면 각막문제 아니예요
엎드려 작업하거나 피곤해졌을때 간헐적으로 녹내장 왔다가 풀린거같은데
원래 중년여성한테 잘옵니다.
녹내장 온거 안풀리고 시간지나면 눈에 악영향오니까 그냥 지금 응급실로 가세요
그리고 오른쪽도 녹내장 오기전에 미리 레이저 받으시고
녹내장오셨으면 관리 약으로 잘해야됩니다. 안과검진 주기적으로 받으세요.

백내장보다 훨씬 실명에 가까운 게 녹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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