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라식(섹)을 할까 했는데...2014.01.05 AM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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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이 너무 불편해서 할까하고 검색해보니 무서워서 못하것네요 ㅋㅋㅋ
수술같은걸 30년 평생 해본적이 초등학생때 포경수술말곤 없다보니
정신 멀쩡한데 눈뜨고 각막절개하고 레이저쏘고 한다니깐 무섭네요 ㄷㄷ
수술할때 안아프다지만 기분이 이상할듯해서
그냥 안경쓰고 생활하기로 결심했네요...ㅠㅠ
혹시 해보신분 계신가요?? 계시면 소감좀...ㅎ
댓글 : 18 개
해본적은 없는데 주변사람보면 며칠간은 꽤 고생하는듯..
시렵다나 뭐라나..암튼 그렇네영.
안아파요 ㅋㅋ전 라섹 했는데 넘 편하게 살고 있네요 한 오분 정도만 똑바로 앞만 보시면 되요
저는 15년전쯤에 라식을 했어요 (한쪽눈만)
라식은 각막을 절개하기때문에 각막이 어느정도 두께가 나와줘야한답니다.
그래서 전날 검사해서 수술을 할지말지 결정을 하지요~
수술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안약으로 수술할 눈을 마취하고 마취가되면 레이저로 15분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수술이 끝나고 나오자마자 신세계가 열립니다.
일단 안보이던 거리의 간판이 다 보이거든요^^
집에가서 있으면 눈에했던 마취가 풀립니다.
마취가 풀리면 아마 평생 흘릴눈물의 절반정도를 1시간동안 흘리게되실꺼에요
아프지는 않은데 눈물이 계속납니다...ㅠㅠ
눈물이 마르고나면 일단 끝...
다음날 병원가서 의사만나고 이것저것 처방받으면 끝입니다.
제가 수술 잘된거냐고 하니까 의사선생님이 이렇게 얘기하시더라구요
이수술은 모아니면도라고...ㄷㄷㄷ
만약 수술 잘못됐으면 이렇게 편안하게 저랑 얘기못한다구요.....
물론 저는 너무너무 잘돼서 이렇게 잘살고있어요
라식을 하게되면 당분간 세수는 좀 힘드니까
웬만하면 방학 혹은 휴가때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밤에 운전하면 라이트나 간판의 불빛들이 살찍 뿌옇게 보이는데
이거는 점점 없어지니까 걱정마시구요
이게 들어온지 꽤 되는 수술이라 웬만큼 큰 안과들은 수술잘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VBtKjP9GkfM&feature=youtube_gdata_player
이 영상을 끝까지 진지하게 보신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고민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야 잘봤습니다. 이론이 잡히네요.
전 라섹을 했는데 작년 8월경 너무 편하고 좋아요 ..
아프진 않고 2일정도 눈이 시렸습니다
이것도 사람마다 더 회복이 빠른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부작용글도 많이 보고 카페도 가입하고 보고 그랬는데 이건 자신이 판단해야될것
같습니다..
주변에 두명이 했는데, 둘 다 만족하긴 하더군요.
근데 기본적인 부작용은 딸려온다는 말 듣고 망설여지긴 합니다.
저도 거의 10년전쯤에 라식을 했었습니다.
실제로 하고 나서는 엄청 편하고 좋습니다.
아직도 라식 다음날 침대에서 일어나 안경 찾았던 기억이 생생히 남네요.
뭐 요즘에 하지말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희 가족은 다 해서 편하게 살고 있네요.
라식이 널리 퍼진지 조금 되서 라식에도 종류가 많으니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
전에 가봤더니 마이크로 라식 뭐 이런것도 있던데...
수술 후에는 한 1주일 정도 조금 불편하고 그 이후로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참고 되셨길 바랍니다.
사람들마다 눈이 다르기때문에
라식 라섹도 케바케가 정말 많은것 같아요.
저는 겁이나서 망설이고 있어서
한 10년정도 더 지켜보고 받을까말까 결정하려 합니다.
전 이맘때 쯤 했는데, 잘 보이는거 빼고는..... 단점은 안구 건조증이나 자주 침침한 분들은 고려 좀 해야할 거 같습니다. 자고 일어날때 아주 따가울때도 있었습니다.
겨울은 난방을 많이 하니 온풍에 직접 쐬면 빨리 건조해집니다.
요센 진통제들이 워낙 잘나와서
수술직후가 아닌이상 어떤수술이건 괜찮아요

위험이야 언제나 동반되니
아 일하느라 이제 봤네요 답글다신분들 감사합니다
무서워서 포기할까 했는데
잘 생각해봐야겠네요 별거 아닌듯이 말씀들하시니깐
한번 해볼까도 생각되네요 ㅎㅎ 팔랑귀라 ㅎㅎ
감사합니다~~
수술하고나서 신세계~

단점? 전 별로없어요.

1.야간시력 많이 저하=> 야간운전 불가능수준.
2.동체 초점변환시간 증가=> 노안수준의 동체움직임.
3.안구건조증생김=> 수술전까지는 눈이뻑뻑하다 건조하다를 모르고살았음.
안구건조증이생기네?
4.눈의 피로감이 대폭증가=> 한3일내리 있어야 눈이 시뻘게졌는데.
이젠 1시간만 집중해도 눈이 씨뻘개짐.

매일매일 자다가 일어날때 눈에 모래 들어간 느낌 받으면서 깸.

전. 눈 수술가능한지 검사받으러갔을때 담당했던 썅년 다시만나면
그년 눈병신으로 만들어주고싶음.
수술잡힐때마다 수술1건당 얼마얼마 챙겨갈려고
그 몇푼때문에 사람을 속여서 수술하게만들어?
부작용이 심할줄알면서도 말을 과장하고 축소해서 속여?
라섹했는데, 30에 해서그런지 야간 빗번짐과 남들은 안구건조증 온다는데 전 눈물이 많아졌다는정도..
장점이 이정도 불편함은 감수하고도 남네요 :)
저도 29에 햇는데 야간에 밝은데 잇다가 어두운데 가면 적응시돌아오는게 늦더라구요
불편한건아닌데 그냥 느낌이 ㅋㅋ
그래도 안경 벗으니까 더 낫다는 사람도 많고
여친도 생김 ㅋㅋ
주인장님이 생각할것.

1.수술의 부작용은 케바케이다. 거의없을수도 아니면 대박많을수도.
(이는 지금의 검사기술로는 알아채지 못하는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는 것.)

2.라식라섹수술은 서비스의료에 가깝다.
(수술전 상담에서 장점은 과장,부각시키고 단점은 축소,숨기는 호객행위가 있다.)

3.수술전 확인서를 작성한다.
(무슨일이 벌어지든 수술하는당사자가 이를 이해했고 감내한다는 것.)
(동의서,확인서작성하는순간 갑을의 위치가 바뀜을 알고있어야함)
저도 라식할라다가 부작용때문에 무서워서 안하기로했습니다.
지금 라식 시행된지가 별로 안되서 부작용이 아직 다발견이 안됐다고하네요
지금 당장은 괜찮을지라도 나중에 늙어서 노안이됐을때 부작용이 더무섭다고봅니다
그냥 렌즈끼세요 그게 답입니다 저도 그냥 필요할때만 렌즈낌
괜히 안과의가 안경을쓰겠습니까 좋은수술 같았으면 지네들이 먼저 발벗고나서서 했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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