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걱우걱] 갈매기살이 흔한겁니까??2012.04.06 PM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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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막살(횡경막부위)가 갈매기살로 알고있고 돼지한마리에그렇게많은양이 안나온다고 들었어요.
돼지고기지만 맛은 소고기와 흡사한...
갈매기살만 취급하는 체인점들이 막생기는데
가격도 상당히 저렴합니다ㅎㅎ다들 국산이라는데...
정육점가보면 삼겹보다 더 비싼부위인데 갈매기체인점들은 삼겹살집들보다 싸게팔죠 .박리다매로 싸게판다는데
그물량이 감당되는게 신기함..
근데...갈매기집가보면 나오는양이 상당히 의심가요.보통500그람 한접시로 파는데
돼지고기로치면 120그람나오는집이면 4인분 150그람나오면 3인분량인데...
도저히 그양으로 생각되지않는 양이 접시에담겨 나오더군요.
저울을 들고다닐수도없고-_-
고기의 출처부터 양까지 의심되는 상황...
그냥 나혼자의 착각인가?
댓글 : 19 개
아녀 착각아님 님이 말한대로임 한마디로 우리가 먹는 갈비는 갈비가 아니고 우리가 먹는 갈매기살은 갈매기살이 아님
대부분 유럽산일걸요. 그쪽은 갈매기살 잘 안써서 싼걸로~
대부분 가게가보면 국산이라고 적혀있어서요
원산지를 속인건가!!
유럽을 기준으로 국산 아닐까요
원산지 외에도 부위 속이기라고나 할까...갈매기살 아닌데 갈매기살이라고 하는 경우도 꽤 있을 겁니다. 참치의 경우에도 참치랑 맛이 비슷한 걸 참치라고 속여 내놓는 경우가 꽤 많았거든요
서래가 제일 의심됨

500g에 갈매기살을 14000원에 파는데
모돈임 새끼 받고선 새끼 더이상 잘 생산 안되서 도축된 돼지 원래는 육가공품으로만 쓰이는 저급 고기임
  • NAC
  • 2012/04/06 PM 03:49
어이없는 논리도 있습니다.
일단 외국서 도축된 애를 가져와서 세세한 해체 작업만 국내에서 합니다.
그러면 그게 국내에서 가공했다 = 국내산으로 둔갑하죠.
전에 이런 경우 몇 번 봤습니다.
방송에서 한번 안털어줄까요?
동네에 갈매기살 제대로 맛있는데가 있었는데 장풍인가 뭐시기 큰 체인고기집 들어서서 결국 장사접은... 정말 맛집은 사람이 없는 불편한 현실...
서래갈매기를 포함해서 제가 가본곳은 전부 외국산 쓰던데요... 국산은 거의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진짜인지는 모르겠는데 듣기론 마리당 몇백그람밖에 안나온다던데;;
아마 대부분 수입산이겠죠
갈매기살이 원래 흔하지 않는 부위라 돼지고기 중에서 거의 젤 비싼 편이었는데
물량은 둘째치고 단가가 맞을수가 없음
저도 이생각 했는데 갈매기살이 어디서 이렇게 많이 나오지??
주인이 외국인인가 보지 뭐...
서래는 갈곳이 못된다는
특히 수원역 서래
내가 살면서 가본 고기집중 가장 최악..
차라리 2500원 대패삼겹살집 퀄리티가 훨씬 좋은듯
수원역 서래가서 소모듬인가 몬가 시켰는데 고기도 별루지만
반찬이 퀄리티며 상추는 마르고 더럽고 재활용 느낌나고
원래 싼고기집에 별로 바라는건 없어야 하는데 거긴좀 심함..
ㄴ 그럴땐 체인점 홈페이지에 수원역 지점 거지같다고 꼬발라주는 센스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167932&subMenu=articletotal

자료를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2009년에 이미 1300만여마리가 전국에서 도축되는 마당에
200그람 1인분으로만 쳐도 1년 국내 갈매기살 생산량이 6500만인분을 소비해야하는 입장이고 하루 17.8만인분을 소비해야하며 서래갈매기를 기준으로 한 가게가 1000인분을 소비해도 전국적으로 1780개의 갈매기살 전문점이 있어야 하는 수준입니다.

대도시 위주로 모두 국내산만 사용한다 쳤을때도 2000여개 가까운 전문점이 있어야 하는만큼 수입산까지 고려한다면 갈매기살 공급이 부족하지는 않을 듯 보입니다
좋은 자료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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