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 몇 시간 전에 나도 모르게 차인 이야기.. 2013.04.29 PM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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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전에 나도 모르게 차인 이야기.

핸드폰 바테리가 다 나가서 이곳 저곳 커피숍을 돌아 다니며 전력 구걸을 했으나 실패함. 어쩔 수 없이 근처 가게에 혼자 밥을 먹으러 감. 알바 여성분에게 핸드폰 충전 좀 해달라고 핸드폰을 맡기고, 음식을 폭풍 흡입하고 있었음. 다 먹고 계산을 하면서 아까 알바 여성분께

"저기 핸드폰 좀 주시겠어요?" 라고 말함


그러자 그 알바 분이 심히 당황하더니
몇 초 후 나라 잃은 김구표정을 지으시면서

"죄송해요...남자친구가 있어요...." 라고 대답하심.

"?????????????????????????????........! "

결국 사태파악이 되신 알바분이 핸드폰을 주시고
나는 우사인볼트의 스타트를 보여주며 도망나옴.




더 무서운 반전은

핸드폰 충전이 안되어있음...아 이 잔인한 여자....
댓글 : 13 개
ㅠㅠㅠ
누구껀데 내휴대폰 충전하려고 갖다놓으넫에....뺴놔야지~
나쁜 사람....
ㅋㅋ 사람을 낚으면 쓰나 ㅋㅋ
미안해 하실필요가 없어요 그상황에선 뻔뻔해지셔야 함
여자가 미친거지 ㅎ
그냥 나쁜게 아냐 두번 나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반전까지 극장일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 뇨자 ㅠㅠ
도망치지 마셨어야지;;
이건 여자가 도망가야될 상황인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
  • YuGo
  • 2013/04/29 PM 10: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이 왜도망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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