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망할 -_-2011.11.08 PM 08:13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단돈 3만원 짜리 스피커 산다고 직거래하러 만나서 하는 얘기가

"버스비라도 깎아주시죠? 한 5천원만 빼주세요"


이 빌어먹을 돼지가 --+ 버스를 뭘 어떻게 타고 오면 5천원이 드는데?
택배비를 내가 내도 5천원은 안나온다.

그것도 사전에 만나지 전에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기껏 힘들게 들고 오게 해서 그딴 얘기를 지껄여?

쳐죽여도 시원찮을 놈일세.





서울 이사오고나서 이사 오는 과정부터 해서 눈살 찌푸리게 하는 일들이 거듭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기적이지 않은 마음씨 착하고 고운 분들만 세상에 가득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니 착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남한테 아무렇게 피해주는 인생들만 없다면 좋을텐데...

갑자기 부모님 생각도 나고 친한 사람들 얼굴도 떠오르네요...


ㅠㅠ
댓글 : 10 개
  • dncn
  • 2011/11/08 PM 08:23
진짜 상식이하인간들많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범버스 ㅋㅋㅋ
그래서 빼주셧음?
깍아주시면 안돼요
애초에 값을 정해놓고 거래를 한건데 막상 가서 깍아달라하는게 말이 되나?
진짜 염치없는 안여돼 새낄세
나도 중고거래하면서 한번도 깍아달라한적은 없다 깍아서 팔아준적은 있어도
레알 병신같은 새끼네 ㅋㅋ
돈없는 찌질이한테는 팔지마세요
현장 네고는 이유가 없으면 그냥 보내는게 좋음....ㅋㅋㅋㅋㅋ
근데 가끔 어떤 미친외계인같은놈은 번호같은걸로 복수함..
진짜 직거래할땐 암말도 없다 와서 돈없다고 깎아달라는 사람들이 제일 짜증남 ㅡㅡ 전에 24만원짜리 떨이로 거래하다가 그래서 만원인가 깎아줬는데 갈수록 호구된 기분이라서 담부턴 거래할땐 네고안됨 적어놓음.
직거래하는데 위치 가깝다고 직접 집앞까지 차끌고와주셔서 받아가시는분들도 계시는반면 ㅡㅡ
아 저도 옛날에 그런적있었죠.
흥정에 팔생각도 없는것까지 붙여 줫더니 가서 깍아달래서 그냥 안팔고 돌아가야겟다하고 죄송합니다 하고 돌아서는데 죄송하면 됬어요하고 돈주고 받아가던데
전철에 다시 타면서 지가 사과받을게 뭐가있다고 저러지?하고 생각했지요
네 깎아 드릴게요. 대신 님도 저한테 차비로 5천원만 더 주세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