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이런 문제는 주위에 상담하기도 힘드네요2014.07.18 AM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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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올렸던 글의 연속입니다)

특히나 가족한테는 더더욱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만...

잠시간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것도 있지만
쉽게 남에게 토로하기도 힘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이기에

경위는 둘째치고 엄마 아버지께 너무너무 미안하고 죄송스럽습니다.
이 나이나 되서 여러번 이런 걸로 마음고생시켜드리기 싫었는데..

너무 답답해서 힘드네요.
다음에 좋은 기회 있겠지하고 넘기는 것도 반복이 되다보니 자존감만 작아지는 느낌이고.
정말 우울증같은게 오기도 할까봐 두렵습니다.
댓글 : 4 개
힘든 일을 토로할 수 있어야 가족이죠. 미안함 마음도 있으시겠지만 숨기지 말고 밝히세요. 숨길 수록 우울감은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가족이 있다는게 큰 힘이 되드라고요
너무 글지마시고 힘내세요
목표가 있으니깐 흔들려도 다시 제자리 찾게 되드라고요
파이팅!
이전 글도 봤는데 남일 같지가 않네요..
작년 10월에 일하던 부서가 통 폐합되면서 짤리고 다른 일 알아보다가 올해 개발 쪽으로 왔는데 생전 처음 만져본 델파이.. 개발 쪽은 공부는 좀 했었지만 경력이 없었기 때문에 신입으로 들어갔는데 개발자가 저 혼자라 프로젝트 자체를 혼자 진행하고 있는데.. 프로젝트 기간도 못맞추고 다른 영업 직원들 일정 늦추게 하고 그래서 저도 이번 거 잘 안되면 다음달 짤리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하아..
저도 올해로 서른 가진것도 이룬것도 없이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 권고퇴사까지 당하고 두어달가량 쉬다가 최근에 일 자리를 구했죠
걱정 하지마세요 서른이란 나이는 시작을 의미 하는 것이니깐요~
부모 없이 지금 까지 버텨온 저도 꿈하나 믿고 살아가니깐요 차분히 맘 정리하시고
일자리 부터 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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