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대출로 집을 살까 고민하다가2015.06.14 AM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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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 2.4~2.5 정도가 된다 치고, 1억 정도를 주택담보대출로 해서 들어갈까 고민중인데요.

비좁은 원룸 생활이 지겨운 것도 있고, 슬슬 진짜 제 공간을 가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서입니다.
자동차보다 좀 더 집 생각이 급해지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10년이든 15년이든 상환은 조금씩 해야되겠죠? 1억을 10년(120)으로 나누면 83만원 좀 더 넘고,
이자가 한달 20만원 좀 더 나온다 치면 한달 100만원이 지출 되는건가요? ㅠ_-

저처럼 혼자 살면서 주택담보로 구매하신 분들 있으시면 코멘트 부탁드려요~
댓글 : 18 개
올 하반기부터 금리 올라갈꺼에요. 미국이 금리 올린다고 했거든요.
아파트 아니면 사지마세요
금리가 부럽네요 저도 저정도 금리면 무조건 살텐데.....난 금리가 왜이렇게 높을까
신용도 1등급인데....신용대출, 전세자금 대출 이자가 3%네요.....
지금은 쪼까..
금리 올 하반기부터 절대 안올라갑니다...미국 금리가 아무리 빨라야 9월부터 오르고 (더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미국 금리 올린다는건 작년부터 나오던 얘기) 각 나라들도 순차적으로 올리지 칼같이 안 따라가요..빨라야 내년초고 올라가도 천천히 올라갈겁니다.
경기가 나빠서 금리가 지금 많이 낮죠. 메르스때문에 기준금리 더 낮췄다던데..
그리고..울나라 금리는 이 이하로 떨어질 일은 절대 없습니다. 고로, 고정금리로 들어갈거면 들어갈만 합니다. 그래도 대출은 집값의 50%를 안넘는걸 추천드립니다..사실 요즘 집 사는건 금리가 문제가 아니라 집 값이 크게 떨어질까에 대한 예측이 더 중요하죠..요건 실상은 아무도 몰라요..
그리고..울나라에선 무.조.건 아파트 사야 합니다. 오피나 빌라도 괜찮아~ 라고 생각하시면 나중에 크게 후회해요..
지금 금리인하로 집을사는 사람들이 많죠 대출이 대부분인 집. 그런집들이 금리상승과 집값하락, 거기에 경기침체로 직장에서 짤리고 돈못벌어서 하우스퓨어들이 집을 내놓기 시작할껍니다. 그나마 손해안볼정도의 가격으로 그런데 1~2년정도 지나고 집은 안팔려요 돈있는사람들은 기다리고 없는사람들은 어짜피 못사니깐... 그럼 계속손해보다가 누구한명 싸게 내놓고 털어버리기 시작하면 도미노처럼 무너지겠죠. IMF때도 그런시기에 집사서 이득본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냥 고시원에서 2년만 버티십쇼

부동산 대란 끝날때 까지
장기적으로볼때 집값이 내려갈것은 명확합니다. 통계청 사이트 들어가서 수치 몇개만 확인해도 금방보이죠. 투자 개념이 아닌 그냥 집을 사용하는 가치만큼 점차 줄어들것이 괜찮다며는 사는것도 무방하겠죠. 저도 한달에 100씩 원리금 갚는데, 끝은 안보이네요.
  • shego
  • 2015/06/14 AM 01:00
청약 저축이 있으시면 차라리 국민 임대 아파트를 노려보세요.
  • nex.p
  • 2015/06/14 AM 01:02
집값은 앞으로 30~40%는 더 떨어질겁니다.
지금은 정부가 어떻게든 붙잡으려고 시한폭탄 돌리고 있죠.
지금 변동금리로 집사는건 시한폭탄 사는겁니다.
자기가 살집 하나정도는 있어야 하지않겠습니까 이자와 원금 조금씩 값을 능력이 되면 적당한 20평대 집 한채는 사도 됩니다 당분당 재건축이주 문제로 전세값 더 오를거고 월세도 오르지 않더라도 떨어지지도 않을겁니다 월세보다 이자가 싸니까
집을 주거의 개념으로 보면 요즘 저금리를 통한 고정금리 대출로 사는 건 분명 나쁘지 않습니다..재테크라는게 여러가지를 봐야 합니다. 만약 주거 비용이 월세나 반전세면 집 값이 어느 정도 떨어질 지라도 길게 보면 사는게 나아요..소형 평수에 고정 금리로 집 값의 50% 이내로 들어가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집 사는건 빚 값으면 끝내는 집이라도 남지만 월세는 아무것도 안남아요..
경기 돌아가는 거야 어찌 될지 알 수 없지만 부동산 거품은 오를대로 올랐죠. 일본의 경우만 보더라도 주요 지역 몇군데를 빼면 집값이 폭락 했죠. 요즘 장기 대출의 문제점이 집을 사는 것 까진 좋은데, 지역을 잘 못 선택하면 수년 후에 가치가 이미 폭락해 버린 집에 꼬박 대출금 원금과 이자를 납입해야 한다는 억울함일 겁니다.
무리 데스
  • nex.p
  • 2015/06/14 AM 01:43
평생 직장이라면 모르겠지만 젊은 나이에 주거 개념으로 집사는건 말리고 싶습니다.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거든요. 짧은 시일내에 집을 팔아야 하는 사태가 닥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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