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솔] 간단한 영화 평론? / 핵심 소재를 버리는 영화들 /2013.11.10 AM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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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영화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봐도 영 시시한 쪽으로 흘러가서 답답하네여


- 리밋리스
똑똑해지는 약인데 무언가 부작용으로 인해서 생길수 있는 안좋은 일에 대해서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똑같이 약먹고 같이 똑똑해진 갱조직과 싸우는 액션물이 되고



-인타임
시간이 생명이자 돈인데
결국 그냥 추격전


-클릭
슈발 인생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졸라 좋은 리모콘인데
클릭 잘못 된걸로 그냥 늙은걸로 건너뛰기
이게 뭔지.........




이번에 퍼지라고
영화 카피 문구가

지금부터 12시간, 살인은 물론 어떤 범죄도 허용됩니다

입니다.


/////////////////// 퍼지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음 보실 분들은 나가세여 ////////////////////////////















허? 그래? 무슨일이 일어날까?

해서 뜯어 봤더니

그냥 결국 집안에서 추격전입니다.
단지 사건의 시작점만 되지 저 재밌을 만한 조건을 그냥 집안에서 추격전으로 끝냅니다.

게다가 그 특유의 애들이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거
예) 24시 시즌1의 딸이 졸라 빡치게 하는거
하며..........


왜 이렇게 좋은 핵심 소재를 주제가 아닌 그냥 어쩔 수 없는 빌미로만 만드는지 안타깝고
허탈감만 찾아옵니다.

댓글 : 2 개
모든 범죄 허용이면

정치적인 쪽으로 가면 쩔거 같은데
  • tuck
  • 2013/11/10 AM 12:47
리미트리스는 원작소설이 딱 글쓴이분이 바라는 방향이에요. 만능약보다는 진짜 마약처럼 다뤘고 결말도 희망적이지않은. 영화버전은 좀 그런 부분보단 오히려 히어로물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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