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솔] 언제 본격적으로 늙은 걸 느끼냐고 물으면 38이라고 말하고 싶네요2021.01.21 AM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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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즈음부터 흰머리가 너무 많네요

 

이전까지만 해도 보이는데로 몽땅 뽑으면서 그럭저럭 버텼는데

 

 

지금보니 너무 많아서 이제 뽑았다간 나중에 머리숱없어서 그때 왜 뽑았지 하고 후회할거 같아서 이제 뽑는걸 포기 했습니다

 

ㅠㅠ 이제 꾸준히 근력운동하면서 근육 안빠지게 노력도 해야겠네요

 

 

 

의학적으로 봤을때 dna가 38세까지 살도록 설계 되어 있는거 같다고 기사도 났죠

그 이후는 노화가 진행되는건데 노화의 끝은 죽음이니.... ㅠㅠ

댓글 : 9 개
흰머리에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함
꼬추털 하얀거 나기 시작하면 진짜 슬퍼짐...
보름에 한 번씩 흰거만 뽑...ㅜㅠ
그렇게 말하시니 말하는데 콧털도 정리할때 흰털이 있었죠 ㅠㅠ
우앙...ㅠㅜ
히익!
남자기준으로 38~39부터 몸으로 체감됨... 어렸을때 관리안한게 후회될정도로
보통 31에 처음느끼죠
30에는 어? 별거없네 하다가 31에 한꺼번에 옵니다
근데 한 37부터는 일신 일신 우일신이라고 매일 늙어가는게 느껴집니다
40이 넘어가니 뭐 이건....
전 몇년전부터 흰머리가... 물론 스트레스 받으면서 확 많아졌었지만 지금 35 인데 거의 한달 반-두달에 한번꼴로 염색을 해야...ㅠ
저는 32살때부터 팍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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