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솔] 시중 의자가 너무 서양인 체형 위주로 나오는거 같지 않나요?

물론 키가 꽤 크시거나 

다리 길이가 남다르신분들한테는 적용되는 얘기가 아닙니다

의자에 앉으면 무릎이 자연스럽게 꺽여야 하는데

응댕이를 의자 뒤로 붙이면 꺽이는 부분이 딱 걸쳐서 점점 엉덩이를 앞으로 빼게 됩니다

그 다음은 이제 그냥 아예 허리가 뒤로 눕고 안 좋은 자세가 되는거죠

다리도 바닥에 닿아야 안정된 느낌인데 

의자 그 만큼 내리면 책상에 올리는 손목 각도가 안좋아서 손목이 피로해지고여 

키가 한 180cm이라도 됐어야 이런 헛소리를 안 올릴텐데 ㅠㅠ

[白手之王]

말씀하신 이유로 요상한 국내 책상 규격이 문제라는 얘기도 있더군요. 발판 하나 구입하세요.

[왜날뾁에올인]

특히 책상 같은 경우는 지금 기본 높이가 높고 이게 뭔가 필기하기에 적당한(?) 높이지

키보드 마우스로 사무 보기에 좋은 높이가 아니라네요

[Routebreaker]

젊은 사람들 체구 자체가 서양인? 스럽게 변해가고 있잖아요.
요즘은 좀 뜸해졌지만 사실 십년전과 이십년전의 애들 평균키 차이가 어마어마했었죠.

[Citadel+]

이번 시디즈에서 맞춤형으로 나왔습니다. 키랑 몸무게 기재하면 맞춤으로 맞춰주더군요

[딸본좌]

다리가 바닥에 안닿는 의자도 있나요?
난 평생 살면서 한번도 못봤는데...

[왜날뾁에올인]

아예 안닿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편하게 닿느냐를 말하는 겁니다

[똥강아지임둥]

전 오히려 반대던데
의자 앉으면 다리가 직각으로 접혀야하는데 항상 예각

제가 캐나다에서 거의 10년 살았는데 전혀 서양인체형 위주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