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솔] 문통에 180석 기대감때문인지 실망감이 더 크네요2021.05.03 PM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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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부정부패좀 뜯어내는 계기가 되나 했는데 

 

한숨만 배로 늘어나네요 

 

 

이재명이 결국 다음 대선 주자 될거 같은데 

과연 잘 할런지도 걱정이고

 

정말 어쩌면 그노마가 대통령되는 미래가 오는거 아닌가 걱정도 되고

댓글 : 29 개
뒤 안보고 세상에 부정부패는 모조리 잡아 정리 해줄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좀더 덜 더러운 것들이였던 겁니다...
왜 3당 4당 5당을 만들어야 하는지 보여주는거죠,,
그런데 그렇게 많은 당이 생겨도 결국엔 이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냥 진짜 믿었던 친구 동료에게 배신감 처절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 능력없음에 그 깨끗하지 못함과 우리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에 ..
어휴 너무 공감가는 댓글이네요
  • 2021/05/03 PM 02:34
저는 덜 더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투표하는 1인으로써
3당 4당 5당 만들어도 밥그릇 나눠 먹기라고 생각 합니다
공감합니다.
게다가 고도의 안티인지 진짜 생각이라는게 있는데도 그러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일부의 현 여당 지지자분들이 비판 비슷한 소리만해도 한나라당으로 몰아가는통에 무슨 말도 하기 힘들다는게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큰 문제 같네요.
정말 작은 당이라도
저랑 같은 생각이고 그방향으로 힘써주는 당이 있으면
투표라도 그쪽으로 해주고 싶네요

지금 민주당꼬라지는 영....
  • MRㅎ
  • 2021/05/03 PM 03:24
양당체제의 문제 같아요 이놈이나 저놈이나라서
국회의원들 혜택이 너무 많은데 그런걸 좀 없애야 할거 같아요
비현실적인 생각이지만 요즘 정치판 보면
국회도, 지방의회도 싹 다 끌어내리고
특권 다 없애고, 본인, 가족 비리 저지르면 몇 배로 처벌하고
급여, 특활비 그런 것도 싹 다 일반 서민 수준으로 끌어내리고
지들 임금 지들이 결정 못하게 하고
등등 밑바닥부터 바꿔버리고 싶네요.... 할 일 하게 만들어야지 고치고 다듬어야 하는 법도 많고 많은데
지들 밥그릇 챙기기 바쁘니... 에휴
민생고시라도 좀 쳐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네요

서민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내지
뭐 서민들이 쓰는 버스값도 1/10 말하는 감각없는 사람들은 애초에 될수도 없게
  • MRㅎ
  • 2021/05/03 PM 03:25
이게 정답이에요 특권 싹 다 없애야함
여나 야나 결국 천룡인이라 똑같은 놈들임
  • JULM
  • 2021/05/03 PM 04:40
특권 없애는 게 쉽지 않습니다.
온갖 저항과 모략에 부딪힐텐데.
이재명은 공격 받을게 많아서 경선 통과해도
대선에서 버티기 힘들 듯
욕설 녹취만 야당 및 언론에서 떠들어 대도
표 다 뺏김
개인적으로 이재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적어도 이재명은 지 건들면 같은편도 아작나겠지만 반대편 개박살낼걸요.
명박이처럼 조질거라 봅니다.
그러면 정말 카타르시스를 느낄거 같네요.
이재명이 정치를 행정을 잘할거란 기대가 아니라 적어도 이재명이라면 조지는건 기가 막히게 할거 같아서요.
매국노들 조져지는거 보고 싶습니다 ㅎㅎ
추가로 진짜 열린 민주당이 힘을 받았어야 됐다고 느껴요.
더불어시민당같은 병신집단들 무능하게 국회서 일하지만 열린 민주당 의원들은 일 기깔나게 잘하는거 같더군요.
민주당 기득권층 새끼들이 지들 말 안듣는다고 열린민주당 개조진것도 진짜 너무 혐오스러움.
시민당에 페미집단 새끼 날로 뽑혀있는거 생각하면 열불이 납니다.
독재국가가 아니니까요.
민주당 내에서도 의원마다 성향이 다 다를테니 의석많다고
모든국회의원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진 않죠.
그래서 여론이 받쳐줘야 동력을얻는데, 언론이 장악당한수준이라..
그래도 그동안 통과 못시켰던 많은법들이 통과되고 있습니다.
이 분 말씀이 맞죠.
통과되긴하는데 알아봐주는 사람이 별로 없죠 들을생각도 별로 없고
이분 말씀이 맞죠 첫술에 배부를순없습니다
네 전과같으냐
그건 아니라고 하지만

진짜 큰문제 해결하는데 도움이 안되는 느낌입니다
그동안 통과못시켰던것중 뭐가 통과됐나요?
최악보다 차악을 뽑으라지만 도긴개긴이네요..
  • 2021/05/03 PM 02:50
그래도 사람 태워서 죽이고 마티즈 보내진 않잖아요 개 ㅈ밥으로 보이니까 언론이든 국민이든 같은 정치권이든 달려들어서 물고 찢지 않을까요? 어케 도긴 개긴이지
개판이어도 도긴개긴은 아니죠~
그건 아니죠
이번 정권이 사실상 검찰이건 부정부패건 개혁에 실패한건 동의하지만, 대놓고 자기들이 최고권력위에서 부정부패에 참여하고 이용한 넘들이랑 똑같다고 취급하는건 좀
원칙과 절차...
이게 발목을 잡은거죠.
저 두가지 없이는 민주주의 국가라 할수 없고 무시하면 진짜 '독재자'가 되니깐요.
하지만 이제 시간이 없고 기다린 시간에도
확실하게 눈에 보이는게 없으니 실망하시는 분들 많을겁니다.
최근의 미얀마도 비슷한 형태를 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독재/군부 이런 애들이 자리잡다가 민주세력이 그걸 이겨내고 집권했을 경우,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더군요. 한국 뿐 아니라. 그 본질적인 형태를 생각해보면
빠를 수가 없고 속시원할 수가 없다는 것도...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최악은 '아 똑같은 놈들이네/도긴개긴이네' 하는 판단이지 않을지.
지난번 선거 때도 느꼈지만, 이제 두번 다시 대세를 위한 차악은 선택하지 않을까 합니다. 항상 최선의 답이 될 수 있는 투표를 할 생각입니다. 정당의 크기를 떠나서 정말 의미있는 공약과 의지를 가진 당을 뽑으려고 합니다. 민주당 배가 불러도 너무 불렀어요.
개선에 대한 의지가 없는거죠
헛발질만 하다가 끝날듯
열우당 교훈에서 배운게 하나도 없음
의지없음
학습효과없음
소통생각없음
실적없음
개혁은 아무때나 마음먹는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 그 시간들을 너무 낭비해 버렸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사람들이 아직도 피를 보지않고 개혁이 가능하다는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수야 개혁 자체를 원하지 않지만 스스로를 진보라 여기는 여당 골수 지지자들에게서 특히 많이 보이는 듯 합니다.

저는 애시 당초 보수 정당인 여당이 개혁의 주체가 된다는 게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80석인 지금도 자신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왜 개혁을 하겠습니까? 정확하게 중요하고 민감한 것들만 피해서 입법활동을 하고 있죠. 상대를 죽여야 하는 사안은 철저히 회피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의 진보는 늙어 버렸고 새로운 진보가 태어날 토양은 존재하질 않습니다. 최저임금이나 일자리 창출은 허망한 소리 일뿐 기술의 진보와 인구문제를 적용한 미래현실을 논하고 대책을 제시해야 하지만 정작 대다수의 대중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것은 현실이 아니라 여기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이 나라에선 빨갱이라는 마법의 단어로 개혁을 편리하게 묵살할 수 있으니까요.

정치인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변화의 필요성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개혁은 소수의 바람으로 끝나고 이제는 개혁에 실패한 대가를 계속 치러야 하는 미래만이 기다립니다.

적어도 이명박 다음이 박근혜는 아니었어야 했는데 복구 가능한 지점은 확실하게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구 체재를 청산하고 완전히 새로운 길을 가거나 현상유지로 연명하다 자멸하던가 극단적인 양자택일 밖에는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제가 보기엔 현재 이 나라에서 과반수의 사람들은 평화로운 자멸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민주주의의 아이러니입니다.

개혁하면 살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수가 적으면 함께 자멸을 당해야 한다는 점이 정말로 그렇습니다.
기대에 못미칠수 있지만 그래도 많은 부분이 바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정부도 완벽할 수 없죠 공과 과가 있겠지만
조금씩이라도 바뀌어 가는 모습에 의미를 두고 미래를 기약해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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