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역사는 단편적으로 판단할 수 없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는 자국의 2차대전의 피해를 미처 복구하기도 전에

제국주의 식민지에서 갓 독립한 약소국의 자유를 지켜주기 위해 UN군으로 참전했다.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피흘린 이 영웅들은

같은 시기에

제국주의 시절 자국의 식민지였던 베트남과 알제리의 독립을 막기 위해

수백만명의 민간인들을 죽여가며 

또 다른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불과 작년만 해도

미친 자가 당선됐다, 세상은 머지않아 불바다가 될 것이다

이렇게 조롱을 당하던 도널드 트럼프는

지금은 한반도 평화의 수호자로 칭송받고 있다.

[CPS4]

역사의 아이러니...

[Sandwitch]

현 우리나라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칭송받지는 못했을껄요.극과 극이라도 잘 조율한다면!

그 조율자를 뽑은 우리를 칭찬합시다!!

[0가시]

심지어 저 프랑스가 탄압한 식민지 베트남이 우리랑 근현대사 굴곡을 비슷하게 겪은것마저 아이러니하죠.

프랑스라는 나라가 참 복잡한게, 자유를 그렇게나 외치는 사람들인데 자발적으로 독재하는 사람 황제도 만들어주고 자기네들 식민지(아이티)에서 프랑스 혁명처럼 자유 외치니까 독립할까봐 탄압하고(아이티 혁명), 삼촌 이름 판 사람을 또 황제 만드는가하면, 영국하고 경쟁한다고 식민지는 또 엄청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