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한국 언론관련 판결 사상 최고 손해배상액-SBS 찐빵소녀 조작방송2019.01.21 PM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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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소녀’ 조작방송, 그 후 10년

한국 언론관련 판결 사상 최고 손해배상액, 재판부조차 “악의적인 프로그램”이라 명명했던 희대의 사건을 다시 추적하다

정철운 기자 pierce@mediatoday.co.kr  2018년 09월 1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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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방새가 저지른 조작사건의 전말 >


1. 2008년, 강원도 국도 주변 휴게소에서 찐빵을 파는 여고생 알바의 학대 앵벌이가 의심된다며 제보가 들어옴.

2. 근데 사실이 아니었음.

3. 시방새는 '지적장애 소녀가 학대받으며 앵벌이를 하고 있고, 우리 용감한 SBS 취재팀이 이 사실을 폭로하고 소녀를 구출한다'는 시나리오를 씀.

4. 시방새는 인터뷰를 조작하고 영상을 조작하고 사실관계를 조작했고, 선량한 휴게소 사장 부부를 아동학대범으로 무고했고, 여고생을 지적장애인으로 둔갑시키기 위해 정신병원에 강제 납치 입원시킴.

5.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한국의 셜록홈즈로 칭송받은 사립탐정이 조사결과 시방새가 정황을 조작했다고 인터뷰했으나, 모든 언론에서 무시당했고, 시방새는 '그것이 알고싶다' 후속편에서 불법 사립탐정 흥신소라며, 전에 자신들이 칭찬한던 사람을 반대로 매도하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함.

6. 2010년, 이미 파렴치범으로 사회에서 매장되고 옥살이까지 한 휴게소 사장 부부가 시방새와 당시 수사 경찰을 고소함.

7. 2012년, 법원은 “이 사건 방송내용은 허위사실일 뿐만 아니라, 제작진이 이미 자신들만의 사실과 결론을 도출하고 줄거리를 구상한 다음 이에 맞추어 취재 및 촬영을 진행하고 줄거리에 맞게 편집해 제작한 악의적인 프로그램”이라고 결론, 위자료 3억원 판결. 2013년 확정판결.

8. 2011년 경찰은 42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

9. 시방새에게 고소당한 사림탐정은 무혐의 처분. 사립탐정은 시방새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여 위자료 4000만원 판결.

10. 당시 시방새 취재팀 중 그 누구도 처벌 없음, 사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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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기까지 다 읽은 독자 중에도 여전히 이 방송이 조작됐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게 바로 방송사가 가진 ‘권력’이다. 

 

 

 

 

 


댓글 : 6 개
그 찐빵소녀 연출한 사람은 지금 종편으로 옮겨서 비슷한 SOS라는 프로그램 찍고 있음..
지금도 진행되고 있죠.... 스브스와 다른 종편 방송사의 한 정치인 다구리

무슨 위자료가 저따구냐.

미국처럼 십수억은 때려야지 ㅅ발
개새끼들......
결국 절대적이어야하는 법이 호구법이니 이리된거
어쩔수 없음 한국도 징벌적 손해배상이 되어야함

떨어진 명예 뒤틀린 인생을 보상받는 유일한 방법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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