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김제동 고액 강연료 사건에 대한 팩트 중간정리.2019.06.07 AM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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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500만원은 김제동 강연료가 아닌 전체 행사 예산. 

 

2. 1,500만원은 혁신지구교육사업 목적으로 나온 정부 지원금. 행사를 안한다고 대전시 대덕구 돈이 되는 게 아니고 국비로 도로 환수됨. 

 

3. 인기 가수 행사 섭외해서 노래 서너 곡 부르면 출연료 1천~2천만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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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난 지방자치제도가 너무 좋아~!!! 

대덕구 주민들은 자신들의 선택에 대한 결과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댓글 : 12 개
해당 주민들은 아무생각없을듯 ㅎㅎ

아니 반대로 동조하고잇을지도
누구 말마따나 저기서 손해본건 김제동도 시민들도 아니라
저 행사를 위해 준비하고 계약되어 있던 스태프들 일거리가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린것
  • Neito
  • 2019/06/07 AM 10:34
글보다 궁금한점이 어느기사에는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혁신지구교육사업 예산(국비 1억5500만원)의 일부를 쓰는 것"..라고 하던데 1500만이 전체 행사 예산, 취소되어 국비로 도로 환수된다는 건 어느기사에 나온건가요?
이런 국비지원사업은 정부 공고에 따라 사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서 승인받아야 예산이 나오고,
계획사업 실행 못하면 해당 예산은 환수됩니다.
강연행사비 천오백만원 남았다고 다른 사업에 쓰거나 직원들 보너스로 주거나 할 수 없습니다.
혁신지구교육사업비가 1억5천인데. 이 중에 10%를 1회 강연에 쓴다는 것은 좀 예산 운용에 문제가 있죠. 이건 김제동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저 많은 예산을 강연에 써야만 했냐는것이죠.
저도 해당 주민들은 아무 생각이 없을거라고 생각함
뉴스만 보는 사람들은 1500만원만 기억해서 강연 못하게 한걸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거고 또 구의원들도 그걸 노리고 1500만원이라는 것만 인식시켜도 성공
이렇게 되어버리니 김제동 강연을 그 돈 주고 불러야 할 사람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게 목적인듯
이대로 가다보면 이런 논란이 생기는데 김제동을 꼭 불러야 하나 라는 방향으로 갈 수 있음
부르는 측을 위축시키는 방법
대학교 같은데서 강사초빙해서 하는거도 몇천씩 밖을텐데
대학교 행사에도 몇억씩 쓰는 분들이 그런건 되고 저건 안되는듯
AAA급 인기 방송인 김제동의 수준을 모르는 무식쟁이들이죠.
김제동이 AAA급이라구요? 유재석을 탑급으로 봤을때 탑급이 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 정도에서 시작하는 등급표인가 보네요.
베르크트//김제동이면 급이 꽤 높지 않아여? 방송대상도 받은 사람인데 말이죠;
추가로 본인이름 걸고 방송하는 MC들이 얼마나 있다고요..
베르크트///
강연하고 연애인 출연료 하고 착각하시네.
베르크트//
강연업계에서는 해당 논란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시장에서 김제동의 몸값은 1,550만원보다 높다는 이유에서다. 관계자들은 김제동 강사 섭외료를 1회 2,000만원 이상으로 책정하고 있다. 한 강연 기획업체 대표는 “김제동보다 덜 알려졌는데 강연 내용까지 부실한 유명인도 1시간에 500만~600만원을 받는 게 현실”이라며 “유명 엔터테이너이면서 자신만의 콘텐츠까지 있는 사람은 현재 김제동이 유일하다. 고액 강연료라는 비판은 자본주의 세상 물정을 잘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밝혔다.
https://www.google.com/amp/m.hankookilbo.com/News/ReadAMP/201906061570719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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