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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배우에게 실제 화살을 쏜 쿠로사와 아키라 감독2020.05.13 AM 09:34
거미집의 성 (1957)
쿠로사와 아키라 감독
미후네 토시로 주연
셰익스피어의 소설 '맥베스'를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각색한 영화다.
감독이 리얼리티를 위해 배우를 향해 실제 화살을 쏜 일화가 유명한데,
벽에 화살이 제대로 박히기 위해 압축공기를 써서 좀 세게, 좀 많이 쐈다.
좀 세게,
좀 많이.
감독 시바라마.......
댓글 : 6 개
- 애로가수 정희라
- 2020/05/13 AM 09:45
저 표정은 감독 죽이려는 거다
- Darth Nihilus
- 2020/05/13 AM 09:46
나중에 술먹고 엽총으로 쏴죽인다고 난동부렸다네요
- gunpowder06
- 2020/05/13 AM 09:55
훌륭한 대화수단이죠.
- 다정검객무정검
- 2020/05/13 AM 09:51
미후네 토시로가 화날만 했죠. 저대로라면 ㄷㄷ
- madcat_mk2
- 2020/05/13 AM 09:53
밤에 술마시고 빡쳐서 엽총들고 나와라 ㅆㅂㄹㅁ 함...뭐 페르소나라 어찌어찌 잘넘어갔지만
- TWICE!
- 2020/05/13 AM 10:13
ㅋㅋ나같아도 개빡쳐서 손절각 뜰 듯.. 아무리 리얼한 연기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라지만 당사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조금만 잘못 움직여도 목숨 날라가는 건데 귀띔이나 합의도 없이 저 짓거리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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