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영화 '후궁' 생각보다 재밌네요2013.05.08 AM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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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 워낙 별로라서 여지껏 안봤는데
막상 보니까 생각보다 꽤 재미있네요.

왕가의 암투를 그린 한 편의 판타지였습니다.

흥행성적이 별로였던 건 지나치게 노출과 섹스만 강조한
홍보전략의 실수 때문인 듯.
베드신 별로 없어요~
댓글 : 7 개
친구 생일선물로 보여줬는데.. 보는 내내 친구표정이 너무 안좋았음.ㅜㅜ난 무지 잼나게 봤는데. 친구한테 "야!진짜 잼나지 안냐?"이러니까 완전 썩은 표정으로 날 바라봄..ㅜㅜ그리고 다 보고나오면서 친구왈 "내가 여태까지 본 영화중에 최악이였다!" 무안하고 그래도 친구 생일선물로 보여줬는데 그렇게 말하는 친구가 넘 야속했음 ㅜ 자기가 보고싶다고 해서 본건데 ㅜ
같이 간 사람이랑 영화 취향 안맞으면 별수 없죠;
예전에 친구랑 점퍼 보러갔었는데
저는 보는내내 저게 뭐야 ???
했는데 친구는 꽤 재미있게 봤다고 하더군요.
그뒤로 영화는 같이 안 봄;
극장판 막장드라마 보고 나온 기분이었음
보고 나올때 여친은 진짜 넘 잼있다 그러고 전 위에 댓글처럼 표정이 썩었죠 ㅋㅋ
이거 복식부터 해서 배경 미술에도 꽤 신경 쓴 것 같던데 말마따나 노출과 ㅅㅅ신에만 집중돼있어서 그 점이 가려진 듯.
디럽게 재미없음...
그냥 에로영화 한편 본정도......
에로영화라 하기엔 야하지가 않죠.. 아무리 벗어 재껴도 성적 어필이라고 보기엔 연출의도가 전혀 아니고..
재밌게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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