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대한민국 자본주의의 영웅 전태일2013.06.08 PM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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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은 존만한 일베 버러지 새끼들이 씨부리는 것처럼 노동운동 하다 죽은 좌익 용공분자가 아니라,
전태일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완성시킨 우익의 영웅이다.
전태일 이전의 대한민국은 민주국가도 아니고 공정한 자본주의도 보장되지 못한 군사독재국가였을 뿐이다.
전태일 이후에야 대한민국은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의 권리를 인정하기 시작하며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고,
전태일 이후에야 대한민국은 공정한 근로계약으로 맺어진 노사관계를 형성하게 되면서 현대 자본주의 시장의 기본 룰을 인식하게 됐다.
전태일 이전의 대한민국은 스트롱맨이 지배하는 참으로 쪽팔리는 군사독재 후진국이었지만,
전태일 이후에야 대한민국은 드디어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이게 다 자칭 우파들이 사랑하고 강조하는 이념 아닌가.
대한민국 우익의 영웅 전태일 만세.
댓글 : 20 개
전태일 열사를 욕하는 버러지들은 뭐... 답이 없죠. 그 좋아하는 스트롱맨의 지도하에 하루 2~3시간 공장의 천장에서 쪽잠 자며 종일 미싱을 돌려보면 정신좀 차릴려나?
우익이 아니라 좌익입니다.
좌파라는 의미 자체가 평등 분배를 중요시하고
국가나 자본가보다는 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세력이라는 의미라...
일베버러지들이 멍청한건, 전태일 열사가 없었으면 그녀석들 진짜 노예취급 받으면서 살고 있었지요. 등신들임.
...이거 도대체 무슨 소리입니까.
전태일 열사가 들으면 무덤에서 벌떡일어나겠군요.
Demian//
전태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은 진짜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국가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전태일이 추구한 이상은 단지 노동자의 이익 대변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이었습니다.
그래서 전태일은 단지 좌익의 영웅 뿐만 아니라 우익의 영웅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전태일을 비하하는 자칭 우파 일베 버러지 새끼들은 모두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빨갱이 새끼들이라는 거죠.
아니 일베가 전태일도 욕한단 말입니까?
행동하는 양심 그 자체였던 그를?
우익은 북한식 배분인가 우익의 자본주의가 뭐길래
전태일분을 부정한다는 것은

열심히 일한 만큼 대가를 얻는 다는 자본주의 기본 룰을 부정하는 것..

그말은 북한과 같아 지자는 것.
전태일의 편지를 보면,,, 한 달에 쉬는달이 2일, 주일 평균노동시간 98시간. 진짜. 비참했죠.
음... 우선 전태일이 추구한 이상은 헌법정신이 아니라 노동자의 이익대변이었습니다.
전태일이 그렇게 요구했던건 노동삼권의 실질적 보장이었습니다. 물론 노동 삼권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은 헌법정신의 위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동권 확립은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 한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봐야 할것은 전태일의 이상은 비인간적으로 비대해지는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에 브레이크를 거는것이었습니다. 극도로 발전된 자본주의 시장에서 공정이란것은 없습니다.
원래 순수 자본주의에는 평등 분배 복지에 대한 개념은 없습니다.
맑스의 사회주의 운동이 세계적으로 성과를 거두면서 추가된 개념이죠
자본주의의 시장의 논리에 따르자면 노동시간은 더욱 늘어나야되고 임금은 더욱 줄어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이윤을 최대화 할 수있는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태일이 한국의 자본주의를 발전시켰다는 것은 선듯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전태일이 지키고자 한것은 인간이지 자본주의라는 체제가 아닙니다.
이 글을 보면서 사실 좀 느껴지는게
좌파=빨갱이 라는 인식이 우리사회에 짙게 깔려있다는 것
실제 북녘 빨갱이들은 독재왕정주의자들인데
chimbang//
일베 뿐만 아니라, 나이 먹을만큼 먹고 배울만큼 배웠다는 사람들도 여전히 노동과 인권을 얘기하면 조건반사적으로 좌익 빨갱이 드립을 하죠.
아직도 전태일은 그저 노동조합이나 인권단체, 좌파 정치인들 사이에서만 추모하는 의인 수준으로 폄하되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전태일의 위치는 고작 그 정도가 아니라, 군사독재 국가가 현대 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하는 계기가 된 좌익과 우익 모두의 국민적 영웅이어야 합니다.
가나s//
단순히 전태일을 '사장님 나빠요, 월급 주세요' 외치다 자살한 임금체불 노동자로 폄하하고 싶은게 현재 권력층의 심정입니다.
전태일은 헌법에 엄연히 적혀있음에도 박정희 정부가 지키지 않았던 '노동3권'을 위해 법전을 손에 쥐고 분신했습니다.
대가를 주지 않는 착취가 공산 주의랑 다를건 또 뭐고

그런 체제가 유지나 되겠소? 자본주의 자유국가의 최선봉인 미국에 가서

세금과 자본, 그리고 임금에 대해 말한다면 전태일분은 발전 시킨게 맞습니다.

망한 나라나 체제는 결함으로 유지 불가이기에 못쓰는 것임.

자본주의라는 것도 완전한 것이 아님으로 계속해서 수정 보완해야 함.

이 둘을 생각한다면 전태일 분은 자본주의를 발전 시킨게 맞습니다.
전태일이 의미가 있는것은 자신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서가 아니라 전반적인 노동자의 삶의 개선하려고 했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선후관계는 명확히 해야되는것 같습니다. 전태일은 헌법을 지키기 위해서 분신한것이 아니라 그 자신도 노동자로서, 노동자의 인권을 위해서 분신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언어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자본주의의 발전이라....
저는 전태일이 자본주의가 최소한 미친개처럼 날뛰지 않게하는 브레이크로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전태일이 없었으면 현재의 대한민국도 없었다는 거죠.
좌익을 나쁜놈, 빨갱이 취급하는 기성세대 정서에서
전태일을 단지 노동운동가로서만 의미있는 좌익들만의 영웅으로 의미를 축소하려는 사람들에게 웃기지 말라는 뜻으로 날린 소리입니다.
박근혜도 전태일에게 마땅히 추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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