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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방울방울] 국내 최초의 IBM PC 게임2013.06.14 AM 11:17
꼬꼬마 국딩시절 XT 컴퓨터로 재밌게 했던 '왕의 계곡'
비록 코나미 의 왕가의 계곡 표절작이지만.
스테이지 구성도 좋았고 난이도도 더 어려웠던 걸로 기억.
1989년 포항공대생 두분이서 제작 했다고 함.
당시 XT로 정말 재밌게 게임했는데. NBA 나 바바리안, 남북전쟁, 등등등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엔 엄청 비싼돈 주고 산 컴퓨터가 게임 이외의 기능은 없었던듯.
거기에 쓸때 없이 학원다니며 배운 GW-BASIC, 코볼 뭐 이런거까지..
당시 학원 쌤들이 전문가였을까? 라는 의구심도 들고
물론 도움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댓글 : 7 개
- TYPE-1046R
- 2013/06/14 AM 11:29
그때 배이직만 배우지 않았어도 제가 지금 여기 앉아서 코딩하고있는 일은 없었겠지요.....
- 따마
- 2013/06/14 AM 11:30
왕가의 계곡... MSX로 처음했더랬죠. 이거 스테이지도 게임 에디터메뉴로 직접 만들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는데
- 앱스테르고
- 2013/06/14 AM 11:30
그러고보니 킹스벨리랑 비슷하네요.
- 말도안되는개그
- 2013/06/14 AM 11:42
그렇게도 비싸고 활용도라고는 게임이 최대한이었던 그 시절.. 컴퓨터 광고는 '숙제도 척척 공부도 척척'... 마치 컴퓨터만 있으면 공부 다 잘하게 해줄 것만 같던 광고들이 난무했죠.
솔직히 제 부모님도 거기에 낚이셨지요
솔직히 제 부모님도 거기에 낚이셨지요
- 그랑카인
- 2013/06/14 AM 11:46
베이직보단 그때 배운 간단한 도스명령어들을 지금까지 종종 써먹고 있지요.
그땐 mdir도 없었던 때라서...
그땐 mdir도 없었던 때라서...
- 디쿠맨
- 2013/06/14 AM 11:48
덕분에 어렸을 때 했던 게임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네요^^
- 케이다시
- 2013/06/14 AM 11:49
저도 이거 흑백 모니터로 했었음 ㅋㅋㅋ
이건 BGM을 들어가면서 해야 옛날생각이 납니다
이건 BGM을 들어가면서 해야 옛날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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