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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더트 랠리의 섬뜩한 디테일2016.04.30 AM 02:54
그리스 스테이지 중 Pomona Ekrixi(와 이를 포함하는 다른 긴 맵들)라는 맵 마지막 헤어핀을 향해 달려가다 보면
헤어핀 직전 좌측 가드레일 뒤로 새집인지 표지판인지 갈 때마다 대충 눈에 띄긴 하지만 뭔지는 몰랐는데
스팀 포럼에 그리스인 플레이어가 글을 올려 뭔지 알려주네요.
The Macabre detail of Dirt Rally @ 스팀 포럼
글쓴이의 설명에 의하면 그리스에서 'holy picture stash'라고 하는 것으로
(영어로 번역하면 대충 이런 뜻이라고..한국말로는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상본함? ..아무튼..)
누군가 사망한 장소를 표시하고 그를 추모하기 위해 사망자 가족이 만들어 놓는 것이라는데
주로 교통사고가 발생한 장소(도로) 옆에서 볼 수 있답니다.
친구가 직접 가서 더트 랠리 맵에 있는 바로 그 장소에
실제로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하네요.
댓글 : 3 개
- RadiationTuna
- 2016/04/30 AM 03:08
아무래도 의미를 생각해서 이스터에그나 추모하는 의미로서 넣은듯 ㄷㄷㄷ
- RogueMaster
- 2016/04/30 AM 03:19
레이싱 게임에서 저런요소는 꽤 중요하긴 해요..
그란트리스모의 경우도 배경사물의 위치를 최대한 싱크를 맞추려고 한다죠.
왜냐면 그게 차량의 브레이킹 포인트를 잡는 데 시각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몇몇 레이서의 경우는 그란이나 여타 시뮬레이싱을 계속하는 이유가
평소에 서킷을 돌아볼수 있는 것이 아니다보니까 이런 시뮬레이싱을 통해서
코너링 라인이나 브레이킹 포인트 등등을 연구하고 연습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란트리스모의 경우도 배경사물의 위치를 최대한 싱크를 맞추려고 한다죠.
왜냐면 그게 차량의 브레이킹 포인트를 잡는 데 시각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몇몇 레이서의 경우는 그란이나 여타 시뮬레이싱을 계속하는 이유가
평소에 서킷을 돌아볼수 있는 것이 아니다보니까 이런 시뮬레이싱을 통해서
코너링 라인이나 브레이킹 포인트 등등을 연구하고 연습한다고 하더라구요.
- 고 니
- 2016/04/30 AM 03:27
저스트코즈 3 에서 저런 거 불키러 다니는 콜렉션 땜에 빡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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