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포르자 호라이즌 3 PC 데모 간단 소감2016.11.05 AM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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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나왔다길래

받아봤는데 680이 그럭저럭 버텨주기는 하네요.

근데 그냥 느려지면 좋겠는데 계속 '비디오 메모리 경고' 뜨는 게 보기 싫었습니다.

 

폴자 시리즌 360 시절에 1부터 4까지 했었고

폴자 호라이즌은 1편에서 대실망하고 말았는데

돈 안 드는 데모니까..

간단하게 말하면

더 크루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시작하면 초반에 영상에 있는 저 차로도 달리다가

버기를 잠시 타다가 하면서 포장, 비포장, 얕은 물을 지나가는데

아무 느낌이 없음. (스포츠카로 해변 달리다 물에 닿으면 심하게 미끄러지는 표현은 이상하기는 해도 뭔가 있기는 한 듯 하지만)

말하자면 자동차 무게감이 없음.

이것저것 만지기 싫어서 차량 주행 관련은 기본값으로..

 

더 크루를 패드로 잠깐 해본 결과

'모든 걸 진동으로만 표현하려다 보니 생긴 결과'던데

폴자 호라이즌 3도 마찬가지인 듯. (패드 연결도 귀찮아서 유추 ..;;; )

 

30fps랑 60fps를 수동으로 설정하는 부분은 조금 웃겼음.

 

1편에는 비행기랑 경주하는 게 있었는데

이번에는 차를 매달고 날아가다 떨구더군요. 요건 조금 참신.

경주할 때 냅다 와서 처박는 AI는 예나 지금이나..

아케이드니까..라고는 해도 이런 건 좀 자제를 하면 좋겠는데..

 

데모 해본 걸로 만족(?)합니다.

 

댓글 : 2 개
하드코어한 시뮬레이션 레이싱게임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피로도가 누적되기마련인데
그럴때 저런 게임들을 해주면 좋더라구요, 그냥 몰고싶은차 골라서 아무생각없이 달리다보면 쌓인피로가 풀리는 느낌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더트랠리하다가 너무 피로하면, 상대적으로 편한 아케이드 레이싱게임으로 멘탈수습하곤 합니다.

호라이즌은 해보고싶어도 컴사양이 너무 구닥다리라서 시도도 못해보네요 ㅠ
가볍게 달리더라도 달린다 싶은 느낌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저는 가끔 아스팔트 8 에어본 했었는데 이건 괜찮더라구요. 차량 업글 노가다가 지루해서 지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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