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원더우먼 초간단 소감 (스포일러 없음)2017.06.03 PM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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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만족합니다.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100%라고는 못 하겠습니다.

 

1. 원더우먼 배우가 너무 마음에 안 들더군요. 예쁘긴 한데 어설픈 구석이 많고 전사보다는 맏며느리의 느낌. (린다 카터가 너무 강렬했...)

2. 300 - 50 = 250  (?!...)

3. 규모의 아쉬움

4. 액션에 앞뒤가 없는 구석이 살짝 있었지만

5. 심리 묘사라든가 스토리 전개 부분은 좋았습니다.

6. 소소한 유머 (웃게 만드는 수준은 아니고 미소짓게 만드는 정도?)

 

예전에 케이블 TV에서 원더우먼이 세상으로 나가는 딱 영화에서 다룬 부분을 담은

애니메이션을 재밌게 봤었는데 특히 중후반부가 마음에 들었던 반면 영화는 이 부분에서

다른 의미로 만족하기는 했지만 뭔가 아쉬웠달까요. (유머 코드는 비슷)

 

하지만 토비 스파이더맨 1이나 캡틴 아메리카가 처음 탄생하는 그런 영화들처럼

아직 제대로 자리잡기 전 혹은 철들기 전의 느낌은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먼훗날 구글플레이에서 할인하면 살 지도..

 

 

댓글 : 5 개
3번의 경우는 제작비 규모가 제작 중 깍인걸로 압니다... 그래서 라스트가...ㅜ
전 배우에 만족하는편입니다

21세기에 맞는 코드라고 생각되내요

20세기 원더우면을 대리고 와바야 지금 시대랑 안어울렸을겁니다
(요즘 히어로들이 바지위에 빤스 안입는것처럼)

원작에 100% 싱크하는 배우는 있을수 없기에

차선적으로 현대적 코드와 맞는 배우로 잘 섭외됬다는게 제 생각
전 여배우도 이쁜줄 모르겠고 연기도 못하는거 같아사 별로였던. .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요 전 갤가돗 엄청 매력있었어요 같아 영화보신분들도 주인공만 보인다고 하더군요

70년대 린다 카터의 원더우먼은 원작 원더우먼과 완전 다름...
너무 여성미만 강조 된 케릭터라 엄청 까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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