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마이클 코넬리 - 해리보슈 시리즈2022.08.03 PM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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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넬리를 처음 접한 건

몇 년 전 어느 날 친구가 블러드워크라는 책을 추천하면서부터였습니다.

추천 사유는 '술술 읽히는데다 재밌다'

 

그 뒤로 링컨 차 변호사는 책으로 샀지만 아직 안 읽었고

책을 구입하기 전 도서관을 통해 '시인'을 먼저 접했고, '시인의 계곡'에서 살짝 실망을 했습니다만

블러드워크의 충격이 워낙 컸던지라

마침 밀리의 서재를 사용할 기회를 얻은 김에

해리 보슈 시리즈를 건드려보기로 했고 4편까지 그대로 달려버렸네요.

 

진짜 재밌네요. (번역이 마음에 안 드는 몇몇 부분은 조금 밀어둘 수 있을 정도..)

근데 보다보니 링컨은 살짝 미뤄뒀던 게 오히려 잘 됐다는 느낌도.

 

전권이 다 있는 건 아니지만 

있는 건 일단 다 볼 생각.

 

형사 추리/수사물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혹시나 안 보신 분이 있다면..)

 

댓글 : 5 개
보슈 시리즈 말고 미키 할러 시리즈 중에서 탄환의 심판 추천드립니다. 이번에 나온 넷플릭스의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시즌1이 탄환의 심판을 각색한 건데 개인적으로 책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이미 서재에 넣어놓긴 했습니다. 하지만 일단 보슈 시리즈 끝내고 보려고요. ^^
저도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아마존 프라임에 있는 보슈 드라마도 추천합니다. 영상으로 정말 잘 옮겼어요 ㅎㅎ
군생활할 때 병영도서관 관리병 맡게 되면서
책 정리하다가 발견한 시인으로 이 작가를 알게 됐었어요

정신없이 읽고 너무 재밌어서 복귀할 때 마다
역 근처에 있는 알라딘에 들려서
한 권씩 사서 부대에서 읽었던 추억이 있네요
영화도 재미있었죠 ㅎㅎ e북으로 있으면 전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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