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RG 하이뉴 완성2023.07.11 AM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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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냈습니다. 

색분할 덕분에 누구보다도 많은 부품을 가진 핀 판넬 작업은 김장철을 다시금 떠올리게 만들었네요.

 

hinew-03.jpg

 

이왕 시작된 은색 도색, 끝까지 가보자 해서 모든 은색 관련을 샤인 실버로.

그리고 기나긴 습식데칼 작업. (...)

 

hinew-04.jpg

 

작은 것도 끊어지는 것에 대한 대응책으로 길이로 밀어내지 않고

옆으로 살살 밀어내는 방식으로 처리해

프로펠런트 위의 데칼은 끊어짐 없이 안전하게 완료.

 

보통 엑박패드 상자 위에 완성물을 올려놓으면 

살짝 볼록한 상판 덕분에 자세 잡기가 애매했는데

얘는 올려놓으니까 그 볼록한 부분이 아래로 푹 꺼지는군요. =D

 

기나긴 지구력을 요하는 데칼 작업이었지만

다 해놓고 나서 감상하다보니

'앞으론 스티커 못 쓰겠구나' 싶더군요. 일단 깔끔하니까요.

 

아무튼 또 한 번의 보람찬 경험이었습니다.

 

댓글 : 4 개
명품킷이죠
인정!
와 습식데칼까지... 존경합니다 ㄷㄷㄷ

저도 이번 주말에 완성했는데 대단한 킷이더라구요

다만 눈에 스티커 붙이는데 잘 안보여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건프라 시작하고 20년만에 이런적 처음이라 너무 슬펐읍니다 ㅠㅠㅋㅋㅋ
저는 이미 노안이라 안경 쓰고는 절대 저 작업을 못하는 몸이 되었습니다. 그것마저도 불가능하게 되기 전에 가급적 많이 만드는 추억을 만들려고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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