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하나의 커뮤니티가 흥했다가 망하는 걸 보는게 기분이 참 묘하네요.

모바일 게임 카페였던 핸디는 피처폰 시절 매우 유명했고 저도 가입해서 조금이나마 활동하며 참 재미있게 보냈는데,

시간이 지나 다시 가보니 이미 망해가고 있더군요.

무협소설 비뢰도 팬카페도 예전 그림도 올리고 이야기도 나누며 나름 재밌게 보낸 곳인데 그 왕성했던 카페도 결국 망했고...

그외 여러 카페들도 조금이나마 활동을 이어가는 카페도 있고 완전히 폐쇄한 카페도 있고 그렇군요.


한때 북적북적되던 카페들, 어렸을 때 추억의 한편에 있던 카페들이 하나 둘 망해가는 것을 보며 참 기분이 묘해지네요.

[관절파괴범]

언젠가 다 사라지게 되어 있죠

[모범시민 트레버]

어차피 피할수 없는 과정이죠...;;

[Corn_of_Duty]

와우 오리지날 때 제일 흥하던 건 플레이포럼이었는데
한 번 뻘짓하다 망하고 지금은 인벤 천하...
플포 때 섭게에 올리던 글 같은 거 보고 싶을 때 있는데
이젠 그럴 수도 없네요.

[taigames]

피쳐폰으로 게임 개발할때 홍보의 요람이였죠.

[카시유카]

디아릭스...
디아2 하면서 즐겨 했던 사이트였는데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