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때 체르니 30?40?까지 배우고 말았었는데, 좋은 피아노 곡들을 듣다보니 다시 배우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올라와서 근 10~20년만에 다시 시작했네요.

1시간씩 4번 가르쳐주시고, 연습은 시간제한 없이 언제나 칠수 있다고 하기에.. 가격이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그냥 신청해서 치다 왔습니다.ㅎ

하도 까먹은게 워낙 많아서 뭔가 죄송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배웠던 기억들이 소복소복 올라와서 신기하기도 하더군요.

아직 미숙하지만 한달 두달 넘어가면 좀 익숙해지겠죠?ㅎㅎㅎ

[미희신랑]

오.. 어디서 배우시는지 정보 같은 것 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어렸을때 배워서 잘기억안나는데 기회 생기면 다시 하고 싶었습니다 ㅋㅋㅋ..

[올라가는길]

피아노 리브레란 곳인데 체인점인 것 같아요. 검색해보니 여러 지역에 있더라고요. 가격은 19만원이라.. 좀 부담스럽긴 한데 시설도 괜찮고, 가르치는 건 친절해서 아직 괜찮은 것 같아요.. 더 다니면 어떨지 몰라도ㅎㅎ

[미희신랑]

정보 감사합니다 ~!!

[장조림과 메추리알]

1시간씩 4번이라하심은 일주일에 4번이라는 건가요?

[올라가는길]

날짜는 빈시간에 아무때나 할 수 있어요. 총횟수가 4회지만..

예로 월화수목 연달아 수업 받고 나머지 기간은 연습만 할 수 도 있고..

[P4inKiller]

전 피아노 기초교육 같은건 배운적이 없는데, 저런 피아노 학원? 에 가서 원하는 곡을 알려주고 이 곡을 치게 연습을 도와달라는것도 가능할까요?

[올라가는길]

처음부터 가르쳐 주시더라고요. 가능해요. 꾸준히 하신다면요.ㅎ